2026년 10월 12일(월)

'암살자(들)' 이민호가 살고 있는 집, 故 육영수 여사 아파트 부지였다

고(故) 육영수 여사 피격 사건을 다룬 영화 '암살자(들)'이 역사 왜곡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주연배우 이민호가 보유한 것으로 전해진 고급 빌라의 부지 이력이 주목받고 있다. 


과거 육 여사가 정수직업훈련원과 육영재단 직원들을 위해 세운 '정수아파트'가 있던 자리로 알려지면서다.


지난 10일 부동산업계 등에 따르면 해당 빌라는 옛 정수아파트 부지에 들어선 공동주택으로, 삼성중공업이 시공해 2012년 준공했다. 이민호는 이곳의 펜트하우스를 보유한 것으로 전해졌다.


영화 '암살자(들)'


정수아파트는 육 여사가 생전에 정수직업훈련원과 육영재단 직원들의 주거를 위해 마련했던 시설이다. 정수직업훈련원은 현재 한국폴리텍Ⅰ대학 정수캠퍼스의 전신이다.


직원들의 주거시설이 있던 자리에 고급 빌라가 들어선 뒤, 육 여사 피격 사건을 소재로 한 영화의 주연배우가 해당 부동산을 보유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온라인에서 관련 이력이 다시 거론되고 있다.


영화 '암살자(들)'은 사건을 다루는 방식 등을 놓고 역사 왜곡 논란이 불거졌다. 이후 제작진과 출연진을 향한 비판이 이어지는 과정에서 이민호의 부동산과 옛 정수아파트의 연결고리까지 관심을 끌었다. 다만 부지의 과거 이력과 배우의 영화 출연 경위 사이에 관련성이 확인된 것은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