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5월 24일(일)

"형님 사랑해" 최준희 11살 연상 남편, 결혼식서 처남 최환희에게 입맞춤

배우 고 최진실의 딸 최준희가 결혼식을 무사히 마친 후 하객들을 향한 진심 어린 감사 인사와 함께 유쾌했던 현장 비하인드 영상을 공개했다.


최준희는 18일 자신의 개인 소셜미디어 계정에 결혼식 당일의 모습이 담긴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 속에는 최준희 부부가 하객들의 뜨거운 축하 속에서 행복한 미소를 지으며 다정한 분위기를 연출하는 장면이 고스란히 담겼다.


이번 결혼식 현장 영상에서 가장 눈길을 끈 것은 최준희의 남편과 친오빠인 최환희의 남다른 우애였다.


최준희 인스타그램


결혼식 사회자가 최준희의 남편에게 형님 최환희를 향해 "뽀뽀해"라고 외치자, 남편은 망설임 없이 최환희의 얼굴에 입을 맞추는 장난기 가득한 돌발 행동을 선보였다.


처남의 갑작스러운 애정 표현에 최환희 역시 환한 웃음으로 화답하며 현장 분위기를 훈훈하게 만들었다. 최준희의 남편은 해당 영상에 "형님..사랑ㅎ"이라는 문구를 덧붙이며 처남과의 돈독한 유대감을 직접 과시했다.


영상을 공개하며 최준희는 결혼 소감을 전하는 장문의 글을 올렸다. 최준희는 "식 중 영상 공개와 함께 , 인사 올립니다 , 바쁘신 와중에도 저희 결혼식에 귀한 시간 내어 참석해주시고따뜻한 축하와 마음 보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라고 고개를 숙였다. 이어 "결혼식을 준비하는 긴 시간 동안 정말 많은 감정들이 있었는데 식 당일 여러분 얼굴 하나하나 보면서 '아 내가 참 많은 사랑을 받고 살아왔구나' 하는 생각이 들어 괜히 울컥했던 것 같아요 (결국 눈물쇼로 행진한 me) 보내주신 축하와 응원 덕분에 저희 두 사람 평생 잊지 못할 하루를 만들 수 있었습니다!"라고 당시의 벅찬 감정을 털어놨다.


하객들에 대한 미안함과 고마움도 잊지 않았다. 최준희는 "식이 끝난 뒤에도 정신없이 인사드리고 정리하느라 아직 한분 한분 제대로 연락드리지 못해 너무 죄송합니다! 지금은 신혼여행 준비와 이것저것마무리할 것들 챙기느라 정신이 조금 없는 상태인데 꼭 한분 한분 다시 연락드리고 감사 인사 전하겠습니다! 조금만 기다려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라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보내주신 축의와 선물, 그리고 무엇보다 진심 어린 마음 오래오래 간직하면서 예쁘게 잘 살아가겠습니다. 다시 한 번 저희의 소중한 시작을 함께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라고 글을 맺었다.


최준희 인스타그램


2003년생인 최준희는 지난 16일 11세 연상의 비연예인 남성과 백년가약을 맺었다. 최준희는 배우 최진실과 전 야구선수 조성민 사이에서 태어났다.


고 최진실과 고 조성민은 지난 2000년 결혼해 슬하에 아들 최환희와 딸 최준희를 얻었으나 2004년 이혼했다. 이후 2008년 최진실이 세상을 떠났고 2013년 조성민 역시 별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