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5월 06일(수)

"등산·나들이객 비상"...때이른 27도 무더위에 전국 '이것' 발령

이번 주말,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낮 기온이 최고 27도까지 치솟으며 초여름 무더위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25일 기상청은 아침 최저기온이 4~11도에 머물겠지만 낮에는 기온이 19~27도까지 급격히 오르며 내륙을 중심으로 20도 안팎의 큰 일교차가 나타나겠다고 예보했다.


나들이하기 좋은 맑은 날씨지만 대기는 점차 메마르고 있다. 현재 중부지방과 경북권, 전북 일부 지역에는 건조 특보가 발효된 상태다. 기상청은 건조 지역이 더욱 확대될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산행객이나 상춘객들이 산불 등 각종 화재 사고에 각별히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에서 '좋음'에서 '보통' 수준을 유지하며 야외 활동에 큰 지장이 없을 전망이다. 다만 일부 중서부 지역의 경우 오전과 밤 시간에 대기 정체가 발생하면서 일시적으로 미세먼지 농도가 높아질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서울 청계천 등 도심 곳곳에서는 이미 시민들이 반소매 차림으로 더위를 식히는 모습이 포착됐다. 기상청 관계자는 "낮 기온이 높게 올라가면서 초여름 날씨를 보이겠지만 아침저녁으로는 여전히 쌀쌀한 만큼 기온 변화에 따른 건강관리에 신경 써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