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허경환이 고향 통영에서 전 여자친구와 얽힌 비화를 공개하며 안방극장에 웃음을 선사한다.
오는 26일 방송되는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김준호, 최진혁, 육중완과 함께 통영으로 떠난 허경환이 '통영의 아들'다운 면모와 함께 숨겨둔 연애담을 털어놓는다.
이번 여행은 "나만의 공간이 필요하다"라며 섬 매입의 꿈을 안고 통영을 찾은 김준호의 제안으로 시작됐다.
김준호는 할리우드 스타들을 언급하며 한국판 '보라보라 섬'을 꿈꿨지만, 허경환은 "돈 없지 않느냐"라고 일침을 가해 현장을 폭소케 했다. 이에 김준호가 "주식을 다 빼면 섬을 살 수 있다"라고 호언장담하자, 스튜디오에서 이를 지켜보던 예비 장모님은 분노를 감추지 못했다는 후문이다.
일일 가이드를 자처한 허경환은 멤버들을 이끌고 전통 시장으로 향했다. 시장에 들어서자마자 상인들은 허경환의 유행어를 연호하며 선거 유세장을 방불케 하는 환영 인사를 건넸다.
8촌 누나부터 아버지 지인의 손녀까지, 가는 곳마다 가족 인맥이 줄을 잇자 멤버들은 "여기가 유행어 마을이냐"라며 경탄을 금치 못했다.
허경환은 이러한 유명세 때문에 겪는 고충도 토로했다. 그는 "여자친구를 통영에 데리고 오면 그건 바로 결혼하는 것"이라며 과거 실제 여자친구를 몰래 데려오려다 예상치 못한 장애물 때문에 포기해야 했던 웃픈 사연을 고백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통영 슈퍼스타' 허경환의 화려한 인맥과 비밀스러운 과거 연애사는 이번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