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5월 06일(수)

"동대문 시조새 등장"... 김성수, 모델 시절 사진 공개에 촬영장 술렁

배우 김성수가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자신의 화려했던 모델 시절을 회상하며 원조 '피지컬 장인'의 면모를 과시했다. 드라마 속 진중한 모습과는 또 다른, 모델계의 시조새라 불릴 만큼 깊은 구력을 가졌던 그의 반전 과거가 화제다.


지난 23일 방송된 채널A '신랑수업2'에서는 배우 김성수가 아내 박소윤의 쇼핑몰 사업을 돕기 위해 직접 발로 뛰는 모습이 그려졌다. 특히 동대문 사입 현장에서 드러난 그의 전문적인 지식과 과거 이력이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아내를 돕기 위해 동대문 시장을 찾은 김성수는 익숙한 풍경에 추억에 잠겼다. 그는 "이곳에 건물이 하나도 없을 때부터 일을 시작했다"며, 단순한 연기자가 아닌 패션 모델 출신임을 밝혔다. 


피팅 모델부터 패션쇼 런웨이, 잡지 모델까지 섭렵했던 과거 사진이 공개되자 함께 출연한 모델 송해나조차 깜짝 놀라는 반응을 보였다.


채널A '신랑수업2'


방송에서는 모델 출신 연예인들의 의외의 공통점이 발견되며 웃음을 자아냈다. MC 이승철이 탁재훈 역시 모델 출신임을 언급하자, 탁재훈은 기다렸다는 듯 "다들 인사 똑바로 안 하냐"며 너스레를 떨어 촬영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프로필상 키 185cm를 자랑하는 김성수는 50대라는 나이가 무색하게 여전히 모델 시절의 아우라를 유지하고 있었다.


김성수는 모델 활동 이후 연기자로 변신해 독보적인 위치를 구축해 온 배우다. 1999년 어린이들의 우상이었던 '지구용사 벡터맨'으로 데뷔한 그는 이후 '풀하우스', '키스 먼저 할까요?' 등 굵직한 작품에서 활약했다. 


채널A '신랑수업2'


최근 '더 로드 : 1의 비극'까지 꾸준한 활동을 이어오며, 이제는 예능을 통해 친근하고 가정적인 남편의 모습까지 보여주고 있다.


김성수 배우를 떠올리면 늘 세련된 도시 남자의 이미지가 강했지만, 이번 방송을 통해 드러난 그의 모습은 훨씬 입체적이다. 자신의 전문 분야였던 '패션' 현장에서 아내를 외조하며 옛 추억을 꺼내놓는 모습은 인간적인 매력을 더했다.


특히 1973년생, 만 52세의 나이에도 모델 시절의 탄탄한 기본기를 바탕으로 아내의 사업을 돕는 모습은 많은 이들의 귀감이 되고 있다.


채널A '신랑수업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