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명적인 매력으로 랜선 이모삼촌들의 마음을 사로잡다
유튜브 채널을 개설한 지 한 달도 안 되어 10만 구독자를 달성한 특별한 유튜버가 있습니다.
제아무리 무뚝뚝한 사람이라도 함박웃음을 짓게 만드는 치명적인 매력의 소유자인데요.
바로 2023년 5월생으로 이제 갓 2살이 된 키즈모델 유이진 군입니다.
이진이는 부모님이 인스타그램에 공개한 일상 사진이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에 퍼지면서 완성형 비주얼과 귀염뽀짝한 매력으로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아왔습니다.
특히 발바닥이 새까맣게 변할 정도로 아파트 복도를 기어다니며 자유롭게 누비는 모습이 담긴 사진은 누리꾼들 사이에서 뜨거운 반응을 얻었습니다.
이진이의 천진난만한 모습과 사랑스러운 표정은 보는 이들의 마음을 단번에 사로잡았습니다.
카더가든과의 만남, 인기 폭발의 시작
이진이의 인기가 폭발적으로 증가한 계기는 지난 2월 가수 카더가든의 유튜브 채널에 출연하면서부터였습니다.
인형 같은 비주얼과 순둥한 성격으로 영상을 본 시청자들의 마음을 단숨에 사로잡았는데요.
해당 영상에는 "이진아 이모 또 보러 왔어", "영상이 안 끝나요", "하루 10번은 봐야 함. 귀여움이 세상을 구하는 건 모르겠지만 우선 내 일상은 구했음", "이 영상 언제 질리지" 등의 댓글이 이어졌습니다.
이후 래퍼 스윙스부터 지드래곤까지 인기 스타들과의 만남이 화제가 되면서 이진이의 팬층은 더욱 두터워졌습니다.
팬들 사이에서는 이진이를 더 자주 볼 수 있는 공식 유튜브 채널 개설 요청이 이어졌고, 마침내 지난달 이 소원이 이루어졌습니다.
한 달 만에 실버버튼 달성, 유튜브 스타의 탄생
이진이의 부모님은 지난달 30일 '말랑콩떡 유이진'이라는 유튜브 채널을 개설하고, 지난 13일 첫 영상을 공개했습니다.
매주 수요일 오후 6시에 정기적으로 콘텐츠를 업로드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2개의 브이로그 영상과 1개의 쇼츠 영상이 업로드된 상태입니다.
이진이의 뜨거운 인기만큼 모든 영상은 높은 조회수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지난 13일 공개된 첫 브이로그 영상은 22일 오후 3시 기준 52만 회, 20일에 공개된 두 번째 브이로그 영상은 46만 회의 조회수를 기록했습니다.
놀라운 점은 업로드한 영상이 단 3개밖에 되지 않았음에도 이진이의 채널이 이미 11만 명 이상의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구독자 수가 10만 명을 넘어서면서 유튜브에서 수여하는 실버 버튼을 받을 자격을 갖추게 된 것입니다.
이제 막 유튜브 활동을 시작한 이진이의 앞으로의 행보가 더욱 기대됩니다.
브이로그를 통해 더 다양한 매력을 보여주며 랜선 이모, 삼촌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이진이의 성장 과정을 지켜보는 것도 또 다른 즐거움이 될 것 같습니다.
유튜브 알고리즘을 단숨에 정복한 2살 유튜버의 앞으로의 활약이 기대되는 가운데, 이진이의 순수한 매력과 사랑스러운 모습이 많은 이들에게 소소한 행복과 웃음을 선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