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복절 독도 인근에 일본 순시선 출몰, 울릉군 주민 제보로 확인
광복절을 맞이한 가운데 독도 인근 해상에 일본 순시선이 출현한 사실이 울릉군 주민의 제보로 밝혀졌습니다. 이는 우리나라의 영토 주권과 관련된 민감한 사안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는 16일 자신의 SNS를 통해 이 사실을 공개했습니다.
서 교수는 "이번 광복절에도 일본 순시선이 독도 인근 해상에 출몰한 것으로 드러나 논란이 일고 있다"고 언급했습니다.
이어 "울릉군민의 제보를 통해 알게 된 사실"이라며 "일본은 독도 인근 해역이 자국 배타적경제수역(EEZ)에 해당한다고 주장하며 순찰을 이유로 순시선을 보내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서 교수는"일본 순시선의 출몰에 대해 우리 정부는 적극적이고 단호하게 대응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아울러 "국민은 독도의 관광 활성화에 기여해 실효적 지배를 강화하도록 꾸준한 관심을 기울여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