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영애, 73세 남편과 함께한 싱그러운 텃밭 수확 현장 공개
배우 이영애(54)가 여름 주말을 맞아 직접 가꾼 텃밭에서 수확한 신선한 채소들을 공개하며 팬들의 관심을 모았습니다.
지난 9일 자신의 SNS를 통해 "주말 여름...뭘 해먹을까"라는 글과 함께 공개된 사진에는 참외, 오이, 토마토가 가득 담긴 스테인리스 대야와 함께 환하게 웃고 있는 이영애의 모습이 담겨 있었습니다.
사진 속 이영애는 푸른 잎이 우거진 텃밭에서 직접 채소를 수확하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 모습이었는데요. 넉넉한 크기의 대야에 알차게 담긴 채소들은 막 수확한 듯 싱그러움이 그대로 전해졌습니다. 특히 자연 속에서 행복한 미소를 짓고 있는 그녀의 모습이 보는 이들에게 여름 전원생활의 매력을 느끼게 했습니다.
10년간의 시골 생활, "제일 행복했던 시간"
이영애는 최근 유튜브 채널 '공부왕찐천재 홍진경'에 출연해 이태원 자택과 육아, 결혼 생활에 대한 솔직한 이야기를 나누며 많은 화제를 모았습니다.
특히 그녀는 10년간 양평에서 보낸 시골 생활을 회상하며 "제일 행복했던 시간"이라고 표현했는데요. 현재도 주말이면 텃밭을 가꾸며 가족과 소중한 시간을 보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영애는 2009년에 20세 연상인 재미교포 사업가 정호영 씨(73)와 결혼해 슬하에 쌍둥이 남매를 두고 있습니다.
배우로서의 활동도 이어가고 있는 그녀는 오는 9월 20일 첫 방송되는 KBS 2TV 새 주말드라마 '은수 좋은 날'을 통해 안방극장에 복귀할 예정이어서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