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영의 놀라운 노화 방지 비결
가수이자 JYP엔터테인먼트의 수장 박진영이 자신의 특별한 노화 방지 비결을 공개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52세의 나이에도 흰머리가 거의 없는 비결이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재조명되었는데요.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박진영 흰머리가 안 나는 충격적 이유'라는 제목의 게시글이 올라왔습니다.
이 내용은 과거 JTBC '아는형님'에 박진영이 트와이스 멤버 나연, 다현과 함께 출연했을 때 나눈 대화를 담고 있습니다.
당시 나연은 "박진영이 뇌가 조금 특이하다"라고 언급했는데요, 이는 박진영의 특별한 신체적 특징을 가리키는 말이었습니다.
박진영은 방송에서 자신의 독특한 뇌 구조에 대해 "데뷔 후 첫 건강검진에서 뇌동맥 초음파를 보던 중 오른쪽은 정상이더라. 근데 왼쪽을 딱 댔는데 갑자기 의사 표정이 안 좋아졌다"라고 설명했습니다.
당시 의사는 "빨리 입원 준비시켜"라고 말해 박진영을 당황하게 했다고 합니다.
특별한 뇌 구조와 노화 방지 연구
놀랍게도 박진영은 태어날 때부터 왼쪽 뇌 동맥이 없는 상태였습니다.
그는 "그동안 어떻게 살았나 봤더니 오른쪽 뇌 동맥이 두 배더라. 우뇌에 간 피가 좌뇌로 이어지더라. 뇌가 기형이더라"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우뇌가 창의력이랑 관계가 있는데 곡 쓸 때 도움이 되지 않았나라는 생각을 한다"라고 덧붙였습니다.
특히 이날 방송에서 박진영은 52세의 나이에도 흰머리가 거의 없는 비결에 대해 공개했습니다.
그는 "10년 전에 흰머리가 나기 시작했는데 60살까지 춤을 춰야 한다는 생각에 노화가 왜 일어나는지 생물학 의학적으로 공부를 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그다음에 몸에다 다 실험을 해봤다. 어느 날 흰머리를 뽑았는데 뿌리가 검은색으로 바뀌어 있더라"라고 말해 출연자들을 놀라게 했습니다.
더불어 박진영은 "주름도 많이 없어졌다"라고 덧붙였는데요. 출연자들이 "뭘 먹었길래 그렇냐"라고 질문하자, 그는 "사람들이 뭘 먹어야 좋다 하는데 그런것 보다 좋은 걸 먹는 게 중요한 게 아니라 안 좋은 걸 안 먹는 게 중요하다"라고 답해 건강관리의 핵심을 짚어냈습니다.
이 게시글을 접한 네티즌들은 "자기 관리 하나 최고다", "역시 동안이야", "결국 먹는 게 90%네", "나도 관리 좀 해야지", "흰머리가 어떻게 나오다가 안 나올 수 있지?", "너무 신기하다", "JYP는 다르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