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세 개그맨 김원훈, 부모님께 '돈 침대' 선물한 효도 플렉스

누적 유튜브 조회수 12억을 기록하며 대세 개그맨으로 자리매김한 김원훈의 특별한 효도 스토리가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MBC '전지적 참견 시점'

지난 2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 358회에서는 김원훈의 일상이 최초로 공개되었는데요, 그의 감동적인 부모님 사랑이 시청자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만들었습니다.

방송에서 김원훈은 부모님을 만나 특별한 효도 방식을 공개했습니다.

김원훈은 "잘 되고 나면 부모님께 돈방석이 아니라 돈 침대를 해주고 싶었다"며 "첫 수익금을 받아서 현금 천만 원 뽑아서 침대에 깔았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습니다.

김원훈은 더 큰 효도를 하고 싶었던 마음도 털어놓았습니다.

MBC '전지적 참견 시점'

그는 부모님에게 "원래는 천 만원을 더 해드리고 싶었는데 하루에 인출이 안 된다고 하더라"라고 아쉬움을 표했는데요.

이에 김원훈의 아버지는 실용적인 해결책을 제시했는데요, "그럼 오늘 뽑고 내일 또 뽑으면 되는 거 아니냐"라는 말에 김원훈은 당황하며 "그럼 감동이 떨어지지"라고 응수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유쾌한 가족 에피소드로 시청자들 웃음 선사

김원훈 가족의 유쾌한 대화는 계속되었습니다. 특히 김원훈의 어머니는 "내가 제일 후회 되는 게 침대를 더 큰 걸 사 놓을 걸"이라고 덧붙여 또 한 번 웃음을 선사했습니다.

한편 MBC '전지적 참견 시점'은 매주 토요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