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민, '독박투어4'에서 김준호에게 진심 어린 2세 조언
장동민이 새신랑 김준호에게 진심 어린 2세 계획 조언을 건네며 훈훈한 우정을 보여주었습니다.
지난 2일 방송된 '니돈내산 독박투어4' 9회에서는 김대희, 김준호, 장동민, 유세윤, 홍인규가 중국의 아름다운 항구도시 샤먼으로 여행을 떠나는 모습이 시청자들에게 공개되었습니다.
특히 이번 여행에서는 '지니어스' 장동민이 이례적으로 첫날부터 '2독'으로 단독 선두를 달리며, 1년여 만에 '최다 독박자'가 될 가능성을 보여 시청자들의 관심을 끌었습니다.
'독박즈'는 이전 '고향 투어'에 이어 다음 여행지로 중국 샤먼을 선택했는데, 장동민의 제안이 큰 역할을 했습니다.
그는 "최근에 어머니가 중국을 다녀오셨는데 너무 좋다고 하셨다"며 중국 여행을 추천했고, 추첨을 통해 '샤먼'이 최종 여행지로 결정되었습니다.
샤먼에서 펼쳐진 독박즈의 특별한 우정
샤먼에 도착한 '독박즈'는 '한국의 명동'과 같은 '중산로'를 첫 방문지로 선택했습니다.
이곳에서 홍인규는 요즘 인기 있는 '라부부' 인형을 구매하고자 했고, 캐릭터 인형 사업을 하고 있는 김준호는 "나도 라부부를 벤치마킹해서 대박을 터뜨려야겠다"며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아쉽게도 인형은 모두 품절되어 홍인규는 딸을 위해 '스노볼'만 구입할 수 있었습니다.
이후 '독박즈'는 간식비 내기를 위한 독박 게임을 진행했고, 장동민이 첫 독박자가 되는 의외의 결과가 나왔습니다. 이어서 샤먼 시내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케이블카에 탑승했는데, 이때 장동민과 김준호가 함께 케이블카에 탑승하며 의미 있는 대화를 나눴습니다.
장동민은 새신랑 김준호에게 "2세 계획이 어떻게 되냐"고 물었고, 김준호가 "내년쯤? 당분간은 우리끼리 신혼을 즐기려고"라고 답하자, 장동민은 진지한 표정으로 조언을 건넸습니다.
"그건 미래에 태어날 2세에 대한 예의가 아니다. 건강한 아이를 낳으려면 당장 지금부터 준비해야 한다. 술, 담배 모두 줄이면서 몸을 만들어야 한다"라는 그의 진심 어린 조언에 김준호는 "네 말 들으니까 몸에 안 좋은 것은 다 끊어야겠다. 이미 난 끊었다"라고 맹세하며 훈훈한 분위기를 연출했습니다.
샤먼에서의 맛있는 식도락과 독박 게임의 향연
케이블카 관광 후 '독박즈'는 장동민이 추천한 '카오위(중국식 생선 조림)' 맛집을 찾았습니다.
장동민은 "한국으로 치면, 매운탕과 비슷한 음식"이라며 마늘 맛과 마라 맛 '카오위'를 주문했고, 멤버들은 "한국인들 입맛에 딱!"이라며 맛있게 식사를 즐겼습니다.
식사 중 장동민은 샤먼이 영화 '쿵푸 허슬'의 배경이 된 '돼지촌'의 모티브인 '토루'가 있는 곳이라며 다음 날 '토루 투어'와 함께 '쿵푸 허슬' 분장을 제안했습니다. 이에 김대희와 홍인규는 각자 주성치를 닮았다며 주성치 분장을 탐내는 재미있는 상황이 연출되었습니다.
'카오위' 식사비 독박자를 뽑기 위해 장동민이 제안한 '혀 마비 발음 게임'에서 또다시 장동민이 패배해 첫날부터 '2독'으로 독박 선두를 달리는 이례적인 상황이 발생했습니다.
이후 '독박즈'는 샤먼 최대 먹자골목인 '증조안 야시장'에서 간식 쇼핑을 하며 또 다른 독박 게임을 진행했고, 결국 유세윤이 독박자가 되었습니다.
유세윤이 예약한 5성급 호텔은 하와이 같은 아름다운 뷰와 커넥티드 룸으로 '독박즈'를 흥분시켰습니다. 이어서 '케이블카+간식비 비용'과 72만원 상당의 숙소비를 건 독박 게임이 진행되었고, 첫 번째 게임에서는 김준호가 패배했습니다.
'주성치 분장'을 건 방 배정 및 숙소비 독박 게임의 결과는 오는 9일(토) 밤 9시 방송되는 채널S '니돈내산 독박투어4' 11화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