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7월 29일(화)

"닌텐도 스위치2 살 이유가 생겼다"... 역대급 호평 쏟아지며 갓겜 향기 풍기는 '돈키콩 바난자'

닌텐도 스위치2의 새로운 시대를 여는 '동키콩 바난자'


닌텐도의 인기 IP '동키콩' 시리즈의 신작 '동키콩 바난자'가 17일 공식 출시되었습니다. 


이번 타이틀은 '동키콩64' 이후 무려 26년 만에 선보이는 3D 플랫포머 액션 게임으로, 게임 내 모든 적과 필드를 파괴할 수 있는 독특한 시스템이 특징입니다.


'동키콩 바난자'는 시리즈 첫 작품부터 등장했던 캐릭터 '폴린'과 함께하는 모험을 그리고 있어 오랜 닌텐도 팬들에게 큰 향수를 불러일으키고 있습니다. 


돈키콩 바난자 / 한국닌텐도 홈페이지


특히 이 게임은 '마리오카트 월드' 이후 출시된 닌텐도 스위치2 독점 타이틀로, 그동안 새 콘솔의 성능을 제대로 보여줄 게임이 부족하다는 우려를 완전히 해소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게임의 완성도는 이미 검증되었는데요, 유명 게임 평가 사이트 메타크리틱에서 91점이라는 높은 평점과 함께 '머스트 플레이' 마크까지 획득하며 게임성을 인정받았습니다.


압도적인 파괴력과 협동 플레이의 재미


'동키콩 바난자'의 스토리는 바나나를 찾아 나선 동키콩과 지상으로 돌아가고 싶은 소녀 폴린이 함께 거대한 지하세계를 탐험하는 모험을 담고 있습니다.


플레이어는 지형 자체를 파괴할 수 있는 동키콩의 압도적인 파워를 직접 체험할 수 있으며, 폴린은 노래를 통해 동키콩을 강화하거나 길을 안내하는 조력자 역할을 수행합니다.


돈키콩 바난자 / 한국닌텐도 홈페이지


특히 닌텐도 스위치2의 조이콘 2 나눔 기능을 활용하면 두 명이 각각 동키콩과 폴린을 조작하는 협동 플레이도 가능해 다양한 게임 경험을 제공합니다.


해외 매체들의 극찬과 게임의 매력


해외 게임 미디어들은 '동키콩 바난자'가 동키콩의 강점을 살려 플랫포머 장르에 신선한 재미를 선사한다고 평가했습니다.


동키콩의 괴력으로 거대한 산도 부술 수 있는 파괴 시스템이 게임플레이에 자연스럽게 녹아들어, 지형을 파괴하며 진행하는 과정에서 시원한 쾌감과 샌드박스 같은 자유도를 경험할 수 있다는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게임 곳곳에 숨겨진 수집 요소를 발견하는 즐거움도 풍부하며, 약 20시간의 메인 캠페인을 클리어한 후에도 다양한 도전 요소가 준비되어 있어 장기간 즐길 수 있다는 점도 장점으로 꼽혔습니다.


돈키콩 바난자 / 한국닌텐도 홈페이지


폴린의 노래와 같은 음악적 요소의 완성도 역시 높다는 평가입니다.


닌텐도는 최근 인터뷰를 통해 '동키콩 바난자' 제작진이 '슈퍼 마리오 오디세이' 개발자라고 밝혔는데요, 이를 바탕으로 많은 매체들이 이 게임을 '슈퍼 마리오 오디세이'에 버금가는 진정한 후속작으로 평가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