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7월 29일(화)

'BTS' 정국에 '러브콜' 보낸 해외 유명인사의 정체... "연락주세요"

스웨덴 스타, 방탄소년단 정국에 러브콜 "연락주세요"


글로벌 슈퍼스타 방탄소년단(BTS)의 멤버 정국이 또 한 명의 해외 유명인사로부터 뜨거운 팬심을 받았습니다. 


이번에는 스웨덴 출신의 인기 가수 겸 배우 오마르 루드버그(Omar Rudberg)가 정국을 향한 존경과 애정을 공개적으로 표현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MTV UK


오마르 루드버그는 최근 MTV UK와의 인터뷰에서 'K-팝 아티스트나 그룹에 관심이 있는지'에 대한 질문을 받았는데요. 


그는 정국의 노래를 흥얼거리며 "정국을 너무 좋아해요! 그는 놀라워요! 그의 춤, 가창력, 노래, 놀라운 능력자예요. 그 사람을 정말 좋아해요, 그는 정말 놀라운 사람인 것 같아요"라고 답변했습니다. 이어서 그는 "정국, 나에게 연락주세요"라는 직접적인 러브콜까지 보내며 진심 어린 팬심을 드러냈습니다.


오마르 루드버그는 2013년부터 2017년까지 스웨덴 팝 보이그룹 FO&O에서 활동했으며, 2018년부터는 'Que Pasa'를 시작으로 솔로 가수로서의 커리어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또한 넷플릭스 인기 드라마 '영 로열스'(2021)에서 시몬 역을 맡아 배우로서도 주목받고 있는 다재다능한 엔터테이너입니다.


할리우드 스타들도 정국의 매력에 빠지다


정국의 글로벌 영향력은 오마르 루드버그에 그치지 않습니다.


MTV UK


'분노의 질주'와 '트랜스포머' 시리즈로 유명한 할리우드 배우 겸 가수 타이리스 깁슨(Tyrese Gibson)도 정국에 대한 깊은 감명을 표현했습니다.


그는 "몰랐어요....... 하지만 이제 알았어요....... 당신의 재능, 목소리 그리고 텍스처를 응원합니다..."라는 메시지를 통해 정국의 음악적 재능에 찬사를 보냈습니다.


90년대를 풍미한 전설적인 보이그룹 백스트리트 보이즈의 멤버 A.J. 맥린(A.J. McLean)도 인터뷰에서 자신이 정국의 "열렬한 팬"이라고 밝히며 정국을 향한 존경심을 드러냈습니다.


미국 배우 오셰이 잭슨 주니어(O'Shea Jackson Jr.)는 SNS를 통해 "이 정국이라는 사람 신나고 멋진 곡을 가지고 있네. 이제 막 정국에 대해 알아냈다"라고 언급하며 정국의 음악에 매료된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또한 미국의 유명 코미디언이자 배우 앤디 샘버그(Andy Samberg)와 마이클 잭슨의 스승으로 알려진 전설적인 디바 다이애나 로스(Diana Ross)는 정국의 솔로곡 'Standing Next to You'를 자신들의 최애곡으로 꼽기도 했습니다.


BTS 정국 / 사진=빅히트뮤직


토니상 최우수 여우주연상을 수상한 미국의 배우 겸 가수 베티 버클리(Betty Buckley)는 정국의 개인 퍼포먼스와 'Rainism' 댄스 커버 영상을 SNS에 공유했으며, 미국의 인기 팝 가수 켈라니(Kehlani)는 "정국, 정말 사랑해!"라는 메시지와 함께 정국이 '허니'(Honey)를 부르는 영상을 게시하며 특별한 팬심을 드러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