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4월 28일(월)

스벅, 커피 한잔 마시면 두 번째 커피는 1800원에 주는 '원모어 커피' 서비스


스타벅스코리아가 리워드 회원을 위한 '원 모어 커피' 프로그램을 모든 회원으로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2월 골드 회원을 대상으로 시범 운영한 후 고객의 긍정적인 반응과 지속적인 요청에 따른 결정이다.


이 프로그램은 커피 이용 고객이 추가로 커피를 원할 경우 한 잔의 커피를 60% 할인된 가격에 제공하는 맞춤형 혜택이다.


스타벅스 코리아


약 두 달간의 시범 운영 기간 동안 참여율이 60%에 달했으며, 골드 회원 중 대상 커피를 구매한 고객의 절반 이상이 쿠폰 사용을 위해 매장을 재방문했다. 


이러한 성과에 힘입어 스타벅스코리아는 기존 골드 회원에게만 제공하던 혜택을 전 회원으로 확대하기로 했다. 또한, 디카페인 커피 수요를 반영해 쿠폰 적용 음료를 기존 2종에서 4종으로 늘렸다.


오는 23일부터 모든 스타벅스 리워드 회원은 스타벅스 앱에 등록된 카드나 계좌 간편결제로 톨 사이즈 이상의 카페 아메리카노, 카페 라떼, 오늘의 커피, 아이스 커피 등 대상 음료 주문 시 원 모어 커피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첫 주문 후 30분 뒤부터 오늘의 커피, 아이스 커피, 디카페인 카페 아메리카노, 1/2 디카페인 카페 아메리카노를 전 사이즈 주문 시 60% 할인 쿠폰을 사용할 수 있다.


스타벅스코리아


이를 통해 톨 사이즈(355ml) 오늘의 커피는 1800원에, 디카페인 카페 아메리카노는 2000원으로 할인된 가격에 경험할 수 있게 된다. 또한, 쿠폰 발행 방식도 개선되어 고객이 직접 앱에서 다운받지 않아도 대상 음료 주문 즉시 자동 발행된다.


발행된 쿠폰은 첫 번째 주문한 매장을 비롯해 다른 매장에서도 사용할 수 있으며, 하루 한 번 제공돼 발행일 당일까지 사용 가능하다.


스타벅스코리아 이상미 마케팅담당은 "다양한 맞춤형 고객 혜택을 통해 스타벅스 리워드 회원의 만족도를 높이고 차별화된 경험과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지속해서 프로그램을 업그레이드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