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6월 26일(목)

웹툰 '참교육', 넷플릭스 드라마로 제작된다... 주인공 김무열·이성민 싱크로율 보니

사진 제공 = 넷플릭스 


20일 넷플릭스가 새로운 드라마 '참교육'의 제작을 발표하며 배우 김무열, 이성민, 진기주, 표지훈이 주요 배역으로 캐스팅되었다.


'참교육'은 선을 넘는 학생, 교사, 학부모로 인해 무너진 대한민국의 교권과 교육 현장을 지키기 위해 창설된 교권 보호국의 이야기를 다룬다.


이 드라마는 동명 웹툰을 원작으로 하여 현실적인 교육 문제를 직설적이고 공감 가는 메시지로 풀어낸다.


네이버 웹툰 ' 참교육'


연출을 맡은 홍종찬 감독은 이전 작품 '소년심판'에서 사회적 문제를 심도 있게 다루며 호평을 받은 바 있다. 이번에는 교육 현장에서 벌어지는 다양한 문제와 그 해결 과정을 강렬한 메시지로 전달할 예정이다.


극본을 맡은 이남규 작가는 '정신병동에도 아침이 와요', '눈이 부시게' 등에서 따뜻하면서도 생각할 거리를 제공하는 작품으로 주목받았다.


그는 이번 작품에서도 중요한 사회적 메시지를 전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무열은 교권 보호국 감독관 나화진 역을 맡아 학교 내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는 역할을 한다.


그는 "모두의 열의가 대단했다"며 "믿고 의지할 수 있는 동료들과 함께하고 있다는 생각에 큰 힘을 얻었다"고 전했다.


이성민은 교권 보호국을 창설한 교육부 장관 최강석 역으로 출연한다.


(좌)이성민, (우)김무열 / Instagram 'netflixkr'


그는 "이남규 작가의 전작을 인상 깊게 보았기에 기대가 크다"며 "홍종찬 감독님과 두 번째 호흡인 만큼 작업에 신뢰를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진기주는 특전사 출신 교권 보호국 감독관 임한림 역을 맡아 강렬한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그녀는 "현실에 두 발을 단단히 딛고 있는 대본이 매력적이었다"고 밝혔다.


표지훈은 교권 보호국의 천재 사무관 봉근대 역으로 분해 색다른 매력을 보여줄 예정이다.


그는 "'소년심판'을 보며 드라마라는 장르가 사회에 전달할 수 있는 메시지가 강렬하다는 것을 깨달았다"며 "홍종찬 감독님과 함께할 수 있어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드라마는 한국 교육 시스템의 현실적인 문제를 짚으며 시청자들에게 통쾌함과 감동을 동시에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각 배우들의 연기력과 제작진의 탄탄한 구성력이 결합되어 어떤 결과물을 만들어낼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