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3월 15일(토)

"오타니 결혼 잘했다!" LA 다저스 선수단 열광하게 만든 '내조의 여왕' 마미코의 깜짝 선물

오타니 SNS


오타니 쇼헤이의 아내 다나카 마미코가 도쿄시리즈를 위해 일본으로 향하는 LA다저스 선수단을 위한 특별한 선물을 준비했다.


일본 현지 매체 데일리스포츠는 13일 마미코가 개막전을 위해 일본으로 떠난 다저스 선수단과 스태프 등 60여 명에게 선물을 전달했다고 보도했다.


그녀는 자신의 이름과 반려견 데코이의 이름이 쓰인 선물을 다저스 전세기 좌석마다 배치했다.


오스틴 반스 SNS


오타니의 팀 동료인 오스틴 반스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공개된 선물은 다양한 종류의 과자와 캐릭터 상품, 그리고 편지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마미코는 일본에서 인기 있는 '헬로키티' 상품과 다양한 일본 과자를 준비해 눈길을 끌었다.


그녀의 편지에는 "일본으로 멋진 여행에 함께 할 수 있으면 좋겠다"며 "내가 태어난 나라를 탐험하면서 멋진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적혀 있었다.


또한, "모두에게 작은 선물 가방을 준비했으니 안전한 여행과 함께 최고의 시간을 보내달라"며 "사진을 많이 찍고 잊을 수 없는 추억을 만들기를 응원한다"고 덧붙였다.


다나카 마미코 / 뉴스1


오타니는 지난해 2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깜짝 결혼 소식을 발표하며 많은 팬들을 놀라게 했다.


그의 아내 마미코는 농구선수 출신으로 현재 임신 중이라 이번 도쿄시리즈에 동행하지 못했다. 하지만 그녀의 따뜻한 마음은 선수단에게 큰 감동을 주었다.


LA다저스는 오는 18일부터 19일까지 일본 도쿄에서 시카고 컵스와 개막전을 치른다.


다저스는 18일 열리는 1차전 선발투수로 야마모토 요시노부를 낙점했고, 19일 열리는 2차전에는 사사키 로키를 예고했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뉴스1


상대팀인 컵스는 이마나가 쇼타를 선발투수로 내세울 예정이다. 이번 도쿄시리즈는 양국 팬들에게 큰 기대감을 주고 있으며, 오타니와 그의 아내 마미코의 영향력도 한몫하고 있다.


두 사람은 스포츠계에서뿐만 아니라 문화적으로도 많은 이들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추가로, 오타니 쇼헤이는 최근 메이저리그 시즌에서도 뛰어난 활약을 펼치며 MVP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그의 다재다능함과 꾸준한 성장은 많은 팬들에게 영감을 주고 있으며, 이번 도쿄시리즈에서도 그의 활약이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