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가 오는 3월 14일부터 20일까지 제철 먹거리 행사를 통해 본격적인 봄을 맞이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다양한 제철 과일과 채소, 수산물, 육류 등을 할인된 가격에 제공하며 소비자들의 장바구니 부담을 덜어줄 예정이다.
먼저, 제철 과일로는 '대저 토마토 1kg'를 정상가에서 신세계 포인트 적립 시 2,500원 할인한 가격에 판매하고, '대추방울토마토 1kg'은 3,000원 할인한다.
올해 토마토는 일조시간 증가와 병충해 감소로 출하량이 늘어나면서 시세가 안정화되고 있다.
덕분에 이마트의 토마토 매출은 작년 동기 대비 27.4% 증가했다. 특히 짭짤이 토마토는 부산 강서지역 대저동에서 재배되며, 3월 중순에 가장 맛있고 저렴하게 즐길 수 있는 과일이다.
채소 부문에서는 청도미나리, 초벌부추 등 봄철 나물 6종을 행사카드 결제 시 20% 할인하며, 주말 동안 흙대파 한 단을 합리적인 가격에 판매한다.
봄 채소들은 최근 한파로 생산이 원활하지 않지만 이마트는 소비자들의 물가 부담을 낮추기 위해 준비했다.
수산물로는 해동 반건 코다리, 오징어, 장문볼락, 갑오징어를 각각 합리적인 가격에 판매한다. 또한 무항생제 닭 부분육 전품목을 신세계 포인트 적립 시 20% 할인하고, 다양한 샐러드를 할인된 가격에 제공한다.
봄 나들이를 위한 유부초밥과 벚꽃 전용잔 기획 상품도 준비되어 있으며 신선 외에도 다양한 먹거리를 선보인다.
이마트 황운기 상품본부장은 "다가온 계절을 느끼고 즐길 수 있도록 행사 상품들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장바구니 물가 부담은 낮추면서 시즌에 맞는 다양한 상품들을 경험할 수 있는 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소비자들에게 계절의 변화를 알리고 건강한 식생활을 돕기 위한 것으로 평가된다. 특히 최근의 건강 트렌드와 맞물려 자연식품과 친환경 제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이마트의 이러한 노력은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또한 소비자들은 이러한 행사를 통해 가족과 함께하는 식탁에서 더욱 풍성한 봄의 맛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