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3월 15일(토)

우연히 찍힌 영상 때문에 하루 40명 남성과 잠자리하는 성매매 여성... "인당 O만원 받아"


ETtoday


한 여성을 만나기 위해 골목을 가득 채운 남성들. 도대체 무슨 일일까.


7일(현지 시간) 대만 매체 이티투데이 등은 최근 중국 커뮤니티 웨이보와 X(구 트위터) 등에서 한 여성의 영상이 화제가 되고 있다고 보도했다.


화제가 된 영상은 후난성 창사시 율란로의 한 골목에서 촬영된 것으로 알려졌다. 율란로는 '교통 요충지'로 다양한 식당과 호텔이 밀집해 있으며, 젊은이들이 데이트를 즐기는 명소 중 하나다.


그러나 매체에 따르면 해당 지역에 노후된 주택이 많아 비교적 낙후됐으며 일부 건물에서는 은밀하게 유흥업소가 운영되고 있어 '지하 홍등가'로도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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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제가 된 여성 역시 성매매 여성이라고 한다. 매체는 "이 여성은 900 대만 달러(한화 약 4만 원)라는 저렴한 가격에 만날 수 있다"며 "이렇다보니 30~40명의 남성들이 줄을 서서 좁은 골목을 가득 채웠다"고 전했다.


다만 해당 영상의 진위여부는 알려지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이에 해당 영상 속 여성이 실제 인물인지, 아니면 조작된 영상인지에 대한 논란은 계속될 전망이다.


일각에서는 "이 여성이 AI가 아닌 실존 인물일까", "성병에 감염되지 않았을까", "이렇게 많은 사람이 몰리면 바이러스 감염이 불가피하지 않겠는가" 등의 의혹을 제기했다. 또한 "가격이 말이 안된다. 싼 게 비지떡이라는 말을 항상 명심해야 한다"는 경고를 하기도 했다.


이와 관련해 현지 누리꾼들도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저 정도 미모면 라이브 방송을 하는 게 더 낫지 않나", "건강이 중요하다. 조심해야 한다", "불특정 다수와 접촉하는 것은 감염 위험을 키운다", "사기일 확률이 크다" 등의 댓글을 달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