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7월 12일(토)

총선 본투표 오전 8시 투표율 4.2%...지난 총선보다 0.9%p↓

뉴스1


22대 총선 투표가 본격적으로 진행 중이다.


10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오전 8시 22대 총선 투표율은 4.2%다. 지난 2020년 21대 총선의 동시간대 투표율 5.1%보다 0.9%포인트 낮은 수치다.


투표는 오전 6시 전국 투표소에서 일제히 시작했다. 전체 유권자 4428만11명 중 185만483명이 투표를 마친 상태다.


현재 투표율에는 지난 5일과 6일에 실시된 사전투표(31.28%)가 포함되지 않았다. 사전투표는 거소투표·선상투표·재외투표와 함께 오후 1시부터 공개되는 투표율에 합산된다.


제22대 국회의원 총선거 사전투표 둘째 날이자 마지막 날인 6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2동주민센터에 마련된 사전투표소에서 유권자들이 투표를 하기 위해 기다리고 있다. / 뉴스1 


오전 8시 기준 투표율이 가장 높은 지역은 4.9%를 기록한 충청남도다. 다음으로 투표율이 높은 지역은 ▲경상남도, 대전광역시가 4.8% ▲제주특별자치도 4.7% ▲강원특별자치도가 4.6% 순이었다.


투표율이 가장 낮은 곳은 3.3%를 기록한 광주광역시다. 다음으로 투표율이 낮은 지역은 ▲세종특별자치도 3.4% ▲전북특별자치도, 전라남도 3.6% ▲서울특별시 3.8% 순이었다.


이날 선거는 오후 6시까지 진행된다. 유권자들은 신분증을 지참하고 주민등록지 관할 투표서에서 투표하면 된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공식 발표하는 시간대별 투표율은 253개 시·군·구 선관위에서 취합된 투표 현황을 기준으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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