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8월 11일(월)

부천서 생방송 중이던 여성 BJ 2명, '포크 난투극' 벌여...충격적인 현재 상태

YouTube '부천뻐꾸기'


[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경기도 부천시에서 야외 생방송을 진행 중이던 여성 BJ 2명 사이에서 싸움이 벌어졌다.


지난 4일 밤부터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일명 '포크 사건'이라고 불리는 싸움 당시 현장이 화제가 되고 있다.


이날 감성여울과 냠냠짱짱은 각자 생방송을 진행하고 있었다.


그러던 중 멀리서 냠냠짱짱이 "언니"라고 부르며 달려오더니 감성여울의 눈 쪽을 포크로 찍었다.


YouTube '부천뻐꾸기'


비명을 지르며 쓰러진 감성여울을 향해 냠냠짱짱은 "약한척 하지마. 너 진짜 잘못 걸렸어. 더 찍어줘?"라며 발로 머리를 수차례 가격하기도 했다.


상황을 수습하려는 주변인들의 만류에도 냠냠짱짱은 계속해서 폭언과 폭행을 이어갔다.


냠냠짱짱은 "여울X아 잘하는거 있잖아요. 방송 꺼지고 잘하는거. 머리채 잡아요"라며 도발을 하기도 했다.


이런 와중에도 두 사람은 생방송을 끄지 않고 카메라 앞에서 상황 설명을 하기도 했다.


YouTube '부천뻐꾸기'


결국 경찰이 출동해 냠냠짱짱은 조사를 받은 것으로 전해진다.


이후 냠냠짱짱은 유튜브 커뮤니티를 통해 "저 증거물 보여드리고 다 말씀 드렸습니다"라며 "저 항상 뒤에서 욕먹고 머리채 잡히고 폭력 당하고 아무 말 없이 당했습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러나 어느날 부터 방송에서 까고 위협 하시고 언급 하고 맞아야 했다"며 "보이지 않는 곳에서 수없이 맞고 털리고 윗사람이란 이유로 항상 맞았다"고 덧붙였다.


냠냠짱짱은 "(감성여울이) 오늘 일부러 저한테 찾아오시고 일부러 이런 그림 원하신 것 같다"며 시청자들에게 불편을 드려 죄송하다며 사과했다. 


YouTube '감성여울 yeoul87'


다만 냠냠짱짱이 쓴 글은 현재 삭제된 상태다.


감성여울은 유튜브 커뮤니티를 통해 포크에 찍힌 상처 사진을 올리며 "치료받고 켤게요"라고 말했다.


이후 감성여울은 치료를 받은 후 '합의는 없다'는 제목으로 새 영상을 올렸다.


감성여울은 "관자놀이 쪽에 찍히고 목 뒷덜미 쪽에 6방 정도 찔렸다"면서 "합의 없다"고 못박았다.


YouTube '부천뻐꾸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