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정봉준 기자 = 펜싱 국가대표 김준호가 임신 중인 아내의 고충을 헤아리기 위해 만삭 체험에 나섰다.
24일 오후 10시에 방송하는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김준호는 임신 7개월 차 체험에 도전한다.
김준호는 이날 아내의 도움을 받아 임부복과 만삭 조끼를 착용했다.
그는 "입자마자 의자를 찾게 되네"라며 7kg에 이르는 만삭 조끼의 무게에 실감한다.
만삭 조끼를 입은 김준호는 허리를 못 돌리겠다며, 앉고 일어서는 등 기본적인 일상 생활에도 힘들어 했다.
그래도 힘든 아내의 고충을 이해하기 위해서 김준호는 포기하지 않고, 은우와 함께 장까지 보겠다고 해 기대를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