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전준강 기자 = 인기 개그우먼 송은이와 관련한 소식 하나가 전해졌다.
지난 5일 비보티비 공식 인스타그램에는 '〈송은이 IN AMERICA〉 공연 취소 안내'라는 제목의 글이 게재됐다.
비보티비는 "1월 말로 예정됐던 〈송은이 IN AMERICA〉 뉴욕 공연과 로스앤젤레스 공연이 미국 현지 사정으로 불가피하게 취소됐다"라고 밝혔다.
이어 "불과 공연을 3주 앞두고 갑작스러운 취소를 하게 되어 공연을 예매해 주신 관객분들께 여러 불편을 드리게 된 점 마음 깊이 사과드린다"라며 사과했다.
비보티비에 따르면 팬들이 이미 예매한 티켓은 예매처에서 수수료 없이 모두 전액 환불된다.
따로 요청하지 않아도 자동 환불이 돼 공지를 미처 보지 못한 이들에게도 환불이 이뤄질 예정이다.
비보티비는 환불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예매처에 문의하면 보다 더 자세하게 안내받을 수 있다고 전했다.
〈송은이 IN AMERICA〉 뉴욕 공연과 로스앤젤레스 공연은 송은이의 데뷔 3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기획됐다.
국내에서도 유례를 잘 찾아보기 힘든 공연이었기에 기대감이 컸지만, 아쉽게도 다음을 기약하는 상황에 놓이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