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7월 28일(월)

조별예선 떨어진 수아레스가 '찐친' 메시 월드컵 우승 직후 영상통화서 보인 표정

Instagram 'leomessi'


리오넬 메시의 '월드컵' 우승 축하해준 수아레스


[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축구의 신' 리오넬 메시가 속한 아르헨티나의 우승 소식이 전해지자 루이스 수아레스가 크게 기뻐했다.


19일(한국 시각) 카타르 루사일 스타디움에서 2022 카타르 월드컵 결승전 프랑스와 아르헨티나의 경기가 펼쳐졌다.


Instagram 'luissuarez9'


이날 연장전까지 3대 3으로 혈투를 벌인 두 팀은 승부차기까지 가게됐다. 결국 아르헨티나가 프랑스를 4대 2로 이겨 우승 트로피를 안게 됐다.


이로써 메시는 FC 바르셀로나에서 라리가 10차례 우승, 코파델레이(스페인 국왕컵) 7차례 우승,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4차례 우승, UEFA 슈퍼컵과 FIFA 클럽 월드컵 3차례 우승한 데 이어 또 한 번 역사를 썼다.


Instagram 'luissuarez9'


'영통'서 보인 수아레스의 찐 표정...절친과 행복 공유 


메시가 우승컵을 들었다는 소식에 그와 동갑내기 절친인 우루과이 대표팀 루이스 수아레스는 크게 기뻐했다.


수아레스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축하해!"라는 글과 함께 경기를 마친 메시와의 영상통화 화면을 캡처한 사진을 올렸다.


Instagram 'leomessi'


사진 속 메시는 월드컵 트로피를 안은 채 행복하게 웃고 있었다. 특히 작은 화면으로 보인 수아레스는 마치 자신의 일처럼 '찐 행복' 미소를 보여줘 두 사람이 절친임을 알게 했다.


수아레스는 트위터에도 "축하해 친구, 당신은 세계 챔피언"이라는 글과 함께 트로피를 높이 들고 있는 메시의 사진을 올리며 축하해줬다.


Instagram 'luissuarez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