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아침, 저녁으로 제법 쌀쌀한 바람이 불어오면서 가을의 향기가 물씬 느껴진다.
또한 붕어빵, 호떡 등 가을겨울철 길거리 음식이 슬슬 떠오르기 시작하면서 가을이 다가오고 있음을 체감하게 된다.
달달고소한 군고구마 역시 가을 분위기를 내는 데 큰 몫을 하고 있는데, 이것을 통째로 갈아 만든 스무디가 스타벅스 가을 신메뉴로 등장했다.
지난 15일 일본 스타벅스는 군고구마의 풍미를 진하게 느낄 수 있는 '군고구마 프라푸치노'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음료는 실제 군고구마를 간 음료를 기본 베이스로 해 황금빛을 띄고 있으며 그 위에 고구마 플레이크가 토핑되어 있다.
군고구마가 통째로 들어간 만큼 실제 고구마의 식감을 그대로 즐길 수 있으며 바삭바삭한 고구마 플레이크가 씹는 재미를 더한다.
한 모금 마시면 자연 그대로의 달콤한 맛과 깊은 고소함이 입안 가득 퍼진다는 후문이다.
샛노란 황금빛 색 덕분에 각종 SNS 인증샷용으로도 많은 이들이 주문하고 있다고 한다.
군고구마 프라푸치노는 일본에서 사이렌 오더로 선판매 중이며 정식 출시는 9월 22일부터 10월 19일까지 재고가 소진될 때까지 판매될 예정이다.
과거 국내에서도 제주도 한정으로 출시된 적 있는 고구마 프라푸치노. 아직 국내에서는 맛 볼 수 없기에 아쉬움과 함께 궁금증이 더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