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성동권 기자 = 신세계그룹의 프로야구단 SSG랜더스가 마스코트 '랜디(LANDY)'를 30일 공개했다.
SSG랜더스는 이날 오후 6시 서울 중구 웨스틴 조선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창단식을 열었다.
소문이 무성했던 SSG랜더스의 마스코트는 충성심의 상징, 카네코르소를 활용한 '개'로 결정됐다.
프로야구에서 개를 마스코트로 정한 건 SSG랜더스가 처음이다.
랜디는 강인한 체력과 정신력을 갖췄으며, 승리의 습관을 지녀 늘 긍정적이고 여유가 있는 호감형 캐릭터다.
마스코트 그림체와 어울리는 밝고 강인한 모습을 보여줌과 동시에 사람 이름처럼 부르기 쉽다는 장점을 지녔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생각보다 너무 귀엽게 나왔다", "개는 처음 보는데 신선하고 좋은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SSG랜더스는 "No Limits, Amazing Landers"라는 캐치프레이즈를 앞세워 이번 시즌 돌풍을 예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