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3월 15일(토)

갑자기 추워진 10월, '군고구마'의 계절이 돌아왔습니다

사진=인사이트


[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뜨끈하고 달콤한 군고구마 하나 먹고 싶네"


8일 전국의 오전 기온이 10도 안팎으로 떨어지며 완연한 가을 날씨가 도래했다.


여름을 지나 겨울로 가는 가을에는 유난히 추위를 많이 타게 된다. 그만큼 우리 몸이 추위가 익숙하지 않기 때문이다. 거기에 '계절성 우울증' 증상까지 더해져 허기지고 달달한 것이 당기기 마련이다.


이런 가을의 제철 음식으로는 고구마가 꼽힌다. 고구마는 100g에 128kcal로, 8월부터 10월까지가 제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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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구마는 모양이 고르고 흠집이 없고 단단한 것이 군고구마를 했을 때 맛있다.


달콤하면서도 식이섬유가 풍부한데 포만감까지 상당해 다이어트 식품으로도 각광받는다.


웬만한 초콜릿이나 과자보다 달달하기에 어린이들의 영양 간식으로도 손색없다. 요즘에는 집에서 에어프라이어와 군고구마 냄비로 직접 군고구마를 만들어 먹을 수 있다.


물기 없이 쫀득하면서 실한 군고구마를 원한다면, 편의점이나 노점상 군고구마를 추천한다.


몸을 따뜻하게 데워주는 군고구마. 가을의 쓸쓸함(?)을 군고구마 하나로 달래보는 것은 어떨까. 가족끼리 옹기종기 모여 앉아 먹는 군고구마는 몸과 마음 모두를 훈훈히 데워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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