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8월 17일(일)

전날 이어 '2020 골든디스크' 음반 대상까지 석권한 '월드 스타' 방탄소년단

V Live '제34회 골든디스크어워즈 with 틱톡'


[인사이트] 이원석 기자 = 그룹 방탄소년단이 '2020 골든디스크' 음반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5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는 '제34회 골든디스크어워즈 with 틱톡'이 열렸다.


이날 시상식에는 방탄소년단, 트와이스, 뉴이스트 등 내로라하는 아티스트들이 대거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시상식의 대미를 장식한 대상의 주인공은 월드 스타 방탄소년에게 돌아갔다.


V Live '제34회 골든디스크어워즈 with 틱톡'


전날 디지털음원 부문 대상을 수상했던 방탄소년단은 이로써 '골든디스크'에서 음원, 음반 부문을 동시에 휩쓴 최초의 가수가 됐다.


본인들의 이름이 호명되자 방탄소년단 멤버들은 서로를 부둥켜안으며 기뻐했다.


이어 시상대에 오른 방탄소년단은 팬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마이크를 잡은 리더 RM은 "2020년도의 첫 시상식이다. 이렇게 큰 상을 받을 수 있는 건 여러분 덕분이다"라며 자신들의 팬클럽인 아미에게 공을 돌렸다.


또 RM은 최근 가요계를 떠들썩하게 한 음원 사재기에 대한 이야기를 간접적으로 언급해 눈길을 사로잡기도 했다.



V Live '제34회 골든디스크어워즈 with 틱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