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가수 이하이가 YG 엔터테인먼트를 떠난다.

31일 YG 엔터테인먼트는 공식 입장을 통해 가수 이하이와 각자의 길을 걷게 됐다고 밝혔다.

소속사 측은 "이하이와 오랜 시간 신중한 논의 끝에, 각자의 자리에서 서로의 앞날을 응원하기로 결정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소속사 측은 YG 소속 아티스트로서 자신만의 독보적 영역을 구축해온 이하이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이하이는 지난 2011년 SBS 'K팝스타 시즌1'에서 준우승을 차지하면서 얼굴을 알렸다.

이후 YG 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을 맺은 이하이는 지난 2012년 '1,2,3,4'로 데뷔, 범접할 수 없는 가창력과 넘치는 매력을 과시했다.

그는 '차세대 여성 보컬리스트 대표주자'라는 별명까지 얻으며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았다.

해당 소식을 접한 누리꾼은 "빨리 새 소속사 찾았으면 좋겠다", "새로운 모습 보여주세요", "앞으로도 꽃길만 걷자"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다음은 YG 엔터테인먼트의 공식 입장 전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