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대한민국을 들썩이게 하고 있는 인기 펭귄 캐릭터 펭수가 '성공한 덕후'가 됐다.
31일 '제34회 골든디스크어워즈 with 틱톡' 측에 따르면 펭수가 1월 5일 진행되는 시상식에 시상자로 나선다.
그간 펭수는 한국에 온 이유에 대해 방탄소년단 때문이라고 밝힌 바 있는데, '제34회 골든디스크어워즈 with 틱톡'에는 방탄소년단이 참석할 예정이다.
대세 간의 만남이 드디어 성사된 가운데, 이들이 어떤 재미 있는 그림을 만들어낼지 많은 이들의 관심이 높다.
한편, '제34회 골든디스크어워즈 with 틱톡'은 2020년 1월 4일과 5일 양일간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개최된다.
4일에는 디지털 음원 부문 시상식이 진행되며 마마무·잔나비·트와이스·폴킴·있지·청하 등이 출연해 무대를 꾸민다.
음반 부문 시상이 진행되는 5일엔 방탄소년단·세븐틴·트와이스·갓세븐·뉴이스트·몬스타엑스 등이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펭수와 방탄소년단의 만남은 JTBC·JTBC2·JTBC4에서 생중계되는 화면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