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박아영 기자 = 이제는 한국 축구의 아이돌이 된 '뽀시래기' 이승우가 또다시 남다른 귀여움을 뽐냈다.
9일 이승우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국가대표팀 동료인 김승규, 이용, 황의조와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 이들은 나란히 서서 어깨에 손을 올리는 등 다정한 포즈로 사진을 찍었다.
이 가운데 막내 이승우의 귀여운 '까치발'이 누리꾼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187cm의 김승규, 180cm의 이용, 184cm의 황의조까지 장신들 사이에 둘러싸인 이승우가 까치발로 작은 키를 만회하려 한 것이다.
이승우는 아슬아슬한 까치발을 하고 있지만, 얼굴에는 자연스러운 미소를 짓고 있어 더욱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해당 사진에는 이승우의 엄청난 센스도 숨어있다.
바로 선수들의 계정을 태그한 글씨 색상이 각각 선수의 유니폼 색이라는 것.
유니폼 색상에 맞춰 김승규는 노란색, 이용은 초록색, 황의조는 파란색으로 태그했다.
사진을 본 누리꾼들은 "이승우 진짜 너무 귀엽다", "다들 옷도 잘 입고 훤칠하다", "행동까지 저렇게 귀여울 수가"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한편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연일 이어지는 승전보에 유명 아이돌 못지않은 팬덤을 형성하며 큰 사랑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