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함철민 기자 = '갓' 황의조가 넘어지는 가운데서도 슛팅을 하는 투지 있는 모습을 보여줬다.
1일(한국 시간) 김학범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은 현재 인도네시아 보고르의 파칸사리 스타디움에서 일본과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 결승전을 치르고 있다.
황의조는 전반 초반 한발 차이로 슈팅을 하지 못했다. 매우 아쉬운 장면이었다.
이어 전반 21분 공을 전달받은 황의조는 수비수를 따돌리다가 넘어졌지만 슛팅까지 기록했다.
황의조가 얼마나 대단한 공격수고 집중력이 강한지 알 수 있는 대목이었다.
한편 이날 김학범 감독은 지난 베트남 전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줬던, 황의조, 손흥민, 황희찬 등이 선발로 출전했다.
현재 한국과 일본은 0-0으로 팽팽한 승부를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