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8월 15일(금)

'꼬부기 피겨요정' 임은수, 시니어 데뷔 동시에 첫 '금메달' 따냈다

뉴스1


[인사이트] 황효정 기자 = '꼬부기 피겨요정' 임은수가 김연아 이후 국제빙상연맹(ISU) 공인 국제 대회에서 시니어 첫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한국 시간으로 지난 5일 임은수(15)는 태국 방콕에서 열린 2018-19시즌 ISU 피겨스케이팅 챌린저 시리즈 '아시안 오픈 트로피 2018'에서 쇼트프로그램 68.09점, 프리스케이팅 116.24점을 기록했다. 


이로써 총점 184.33점으로 우승을 차지하고 금메달을 따내는 쾌거를 이뤘다.


2016년 주니어 그랑프리 7차 동메달, 2017년 주니어 그랑프리 2차 은메달, 2017년 주니어 세계선수권 4위, 2018년 5위 등 앞서 주니어 시즌을 성공적으로 보낸 임은수는 이번 대회를 통해 시니어 무대에 처음 출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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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뷔와 동시에 금메달까지 목에 건 임은수. 동시에 임은수는 시니어 ISU 공인 국제 대회에서 김연아 이후 처음으로 금메달을 획득하는 쾌거를 이뤘다.


임은수는 매니지먼트사 올댓스포츠를 통해 "시즌 첫 대회를 금메달로 시작하게 돼 좋은 힘을 받은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프리에서 준비한 것을 많이 못 보여드린 것 같아 많이 아쉬웠지만, 앞으로 더 열심히 준비해 쇼트와 프리 모두 더 좋아진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한편 임은수는 오는 9월 13일부터 열리는 ISU 챌린저 시리즈 'US 인터내셔널 클래식'에도 출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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