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체부와 콘진원이 '전지적 독자 시점' 등 2026 월드 웹툰 어워즈 본상 수상작 10편을 발표했다.
3일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2026 월드 웹툰 어워즈' 본상 수상작 10편을 공개했다. 한국 웹툰의 위상을 한층 높이는 작품들이 대거 선정되면서 웹툰 산업 종사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번 본상 수상작으로는 '내가 키운 에스(S)급들', '데뷔 못 하면 죽는 병 걸림', '상남자', '엄마를 만나러 가는 길', '역대급 영지 설계사', '울어 봐, 빌어도 좋고', '작두', '전지적 독자 시점', '킬러 배드로', '화산귀환' 등이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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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전지적 독자 시점'은 영화 제작까지 성사된 인기작으로, 이번 수상으로 3년 연속 월드 웹툰 어워즈 본상이라는 기록을 세웠다.
'화산귀환'은 전통 무협 장르의 독자층을 여성으로까지 확대시킨 작품으로 주목받고 있다. '데뷔 못 하면 죽는 병 걸림'은 아이돌이라는 소재로 탄탄한 팬덤을 구축하며 수상작에 포함됐다. 판타지와 로맨스, 액션 장르를 아우르는 작품들이 골고루 선정된 점도 눈에 띈다.
월드 웹툰 어워즈는 2024년 첫 개최 이후 올해 3회째를 맞이했다. 세계 웹툰 산업 종사자들의 자긍심을 높이고, 웹툰 종주국인 한국의 입지를 강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출범했다.
본상 수상작 선정 과정은 예심 통과 후보작 20편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전문가 심사 50%와 온라인 독자 투표 50%를 합산하는 방식으로 공정성을 확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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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 심사단은 이현세 작가가 심사위원장을 맡았으며, 창작과 산업, 학계 등 여러 분야의 전문가 11명이 참여했다. 온라인 독자 투표는 9월17일부터 10월19일까지 약 한 달간 월드 웹툰 어워즈 공식 누리집에서 열렸다.
본상 수상작 10편 중 대상과 심사위원상 수상작은 12월3일 서울 강남구 스타필드 코엑스몰에서 개최되는 2026 월드 웹툰 어워즈 시상식에서 공개된다.
코엑스몰 일대에서는 12월2일부터 6일까지 '월드 웹툰 페스티벌'이 진행된다.
국내외 웹툰 작품과 지식재산(IP)을 활용한 특별 기획 전시가 마련되고, 팝업 스토어와 작가 팬미팅 프로그램 등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질 예정이다. 페스티벌 세부 정보는 공식 누리집(wefe.kr)에서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