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우빈이 결혼 1주년을 앞두고 아내 신민아와의 신혼 생활과 함께 과거 비인두암 투병 당시 아내가 보여준 헌신적인 사랑에 대한 감사함을 전했다.
지난 28일 tvN 예능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에는 신민아가 게스트로 출연해 남편 김우빈과의 결혼 생활을 진솔하게 공개했다.
신민아는 MC로부터 결혼 1주년 기념일 계획에 관한 질문을 받자 "특별한 계획은 아직 없다"며 "결혼 후에도 두 사람 모두 쉬지 않고 작품에 매진하고 있어서 1주년 행사를 따로 준비하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두 사람은 지난해 12월 세기의 커플로 불리며 화제의 결혼식을 올린 바 있다.
김우빈과 신민아의 인연은 2014년 광고 촬영장에서 시작됐다. 두 사람은 2015년 공개 연애를 선언하며 본격적인 커플로 인정받았다.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하지만 2017년 김우빈이 비인두암 진단을 받으면서 두 사람의 사랑은 큰 시련을 맞았다. 신민아는 2년 6개월이라는 긴 투병 기간 동안 김우빈의 곁을 한결같이 지켰고, 김우빈은 2019년 완치 판정을 받고 건강한 모습으로 활동을 재개했다.
김우빈은 당시를 회상하며 "병을 이겨내지 못할 거라는 생각은 단 한 번도 해본 적 없다"며 "아내가 정말 큰 힘이 됐다"고 말해 많은 이들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뿐만 아니라 법륜스님은 신민아, 김우빈 결혼식 주례사에서 "우빈 군은 한때 건강이 좋지 않아서 어려움을 겪었는데 민아 양이 공양미를 머리에 이고 경주 남산 관세음보살 앞에 가서 함께 기도를 했다"고 전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이처럼 10년간 함께한 두 사람은 2025년 결혼에 골인하며 부부의 연을 맺었다.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유재석이 "결혼 전과 후, 가장 달라진 점은 무엇인가"라고 질문하자 신민아는 "은은한 편안함이 느껴진다"며 "항상 내 편이 되어줄 사람이 있다는 게 얼마나 큰 위안인지 모른다"고 답했다. 그는 이어 "주변에서도 얼굴이 편안해 보인다는 얘기를 많이 듣는다"며 "실제로 마음이 많이 평안해진 것 같다"고 미소 지었다.
유재석은 "행복해서 미칠 것 같다는 감정보다 은은한 편안함이 진짜 좋은 것"이라고 맞장구치며 공감을 표했다.
신민아는 오는 11월 4일 첫 공개되는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재혼 황후'에 출연해 시청자들과 만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