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킴벌리의 여성용품 브랜드 '좋은느낌'이 여성청결제 시장에서 성장세를 보이면서 2030 여성을 겨냥한 브랜드 확장에 나선다.
여성청결제를 단순한 위생용품이 아니라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사용하는 '셀프케어' 제품으로 알리기 위해 패션 브랜드 세터(SATUR)와 손잡았다.
2일 유한킴벌리는 '좋은느낌 더밸런스 여성청결제'가 10월 올리브영 '올영픽'에 선정돼 세터와 협업한 한정 기획세트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2026년 10월 2일 오전 9:28:15 좋은느낌 더밸런스 X SATUR 10월 올영픽 기획세트 / 유한킴벌리
좋은느낌 더밸런스는 좋은느낌이 여성용품에서 쌓은 경험을 바탕으로 선보인 여성 웰니스 케어 브랜드다. 첫 여성청결제는 지난해 7월 출시됐다.
시장 반응도 빠르게 나타나고 있다.
유한킴벌리에 따르면 더밸런스 여성청결제는 지난 8월 올리브영 위생용품 카테고리 판매 랭킹 1위를 기록했다. 올해 9월까지 누적 판매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약 80% 늘었다.
이번에는 패션 브랜드와의 협업을 통해 제품의 이미지를 위생 관리에서 일상적인 자기 관리 영역으로 넓힌다.
협업 상대인 세터는 '토요일의 여유'를 콘셉트로 의류와 잡화 등을 선보이는 패션 브랜드다. 두 브랜드는 '데일리 셀프케어'를 공통 키워드로 정하고 여성들이 일상에서 자신을 돌보는 시간을 자연스럽게 만들자는 의미를 협업에 담았다.
좋은느낌 더밸런스 여성청결제 / 유한킴벌리
한정 기획세트에는 좋은느낌 더밸런스 여성청결제 150mL 2개와 세터 양말이 포함된다.
10월 한 달 동안 1만8500원에 판매하며 프로모션 첫 주인 이달 1일부터 7일까지는 1만5500원에 선보인다. 5만원 이상 구매 고객 가운데 선착순 100명에게는 세터 볼캡도 제공한다.
제품은 무향과 허브향 두 종류다. 락토바실러스 발효물을 함유했고 98% 자연유래 성분으로 구성했다. 민감 부위 피부 환경을 고려한 약산성 포뮬러를 적용했으며 피부 자극 인체적용시험과 소취 테스트를 마쳤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좋은느낌이 여성청결제 사업에 공을 들이는 배경에는 여성 위생용품 소비 방식의 변화가 있다.
과거 생리대와 탐폰 등 월경용품을 중심으로 형성됐던 시장이 최근에는 청결제와 청결티슈 등 평상시 관리 제품까지 넓어지면서 여성의 일상적인 웰니스 소비를 겨냥한 제품군도 다양해지고 있다.
좋은느낌 역시 여성청결제를 별도의 '더밸런스' 브랜드로 내놓으며 기존 월경용품을 넘어 일상적인 여성 케어 시장으로 영역을 확대해왔다.
유한킴벌리 좋은느낌 담당자는 "이번 협업은 자기 돌봄과 집중을 라이프스타일로 추구하는 2030 여성들에게 좋은느낌 더밸런스만의 웰니스 케어 루틴을 보다 친숙하게 전달하고자 기획됐다"며 "앞으로도 소비자들의 일상과 접점을 넓힐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통해 차별화된 브랜드 경험을 제공해 나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