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9월 23일(수)

CJ올리브네트웍스 기프트카드, B2B 수요 확대에 반기 최대 실적 달성

CJ올리브네트웍스의 기프트카드 사업이 생활·문화 전반을 아우르는 사용처 확대와 B2B(기업 간 거래) 공급처 확장에 힘입어 역대 최대 반기 실적을 기록했다.


22일 CJ올리브네트웍스에 따르면 2026년 상반기 기프트카드 취급고는 전년 동기 대비 33% 이상 증가하며 역대 최대치를 경신했다. 지난해 연간 취급고 역시 전년 대비 약 27% 늘어난 바 있어 성장세가 지속되는 모습이다.


회사 측은 이러한 성과 배경으로 기업들의 마케팅·고객 보상·직원 복지용 B2B 리워드 수요 확대를 꼽았다. 실제로 CJ올리브네트웍스는 지난 7월 LG유플러스와 제휴를 맺고 인터넷, IPTV 등 홈서비스 신규 가입 및 재약정 고객을 위한 리워드로 CJ기프트카드와 올리브영 기프트카드를 신규 공급하기 시작했다.


presscenter_olivenetworks_260922_02-1024x683.jpeg사진=CJ올리브네트웍스


사용처 다변화도 실적을 견인했다. 올해 초 이마트24 전국 5700여 개 매장과 제휴를 맺으며 편의점 영역까지 범위를 넓혔다. 현재 통합형 'CJ기프트카드'는 올리브영, 뚜레쥬르, CGV 등 CJ 주요 브랜드뿐만 아니라 메가MGC커피, 폴 바셋, 랭킹닭컴 등 총 30개 이상의 브랜드에서 사용 가능하다.


아울러 계열사별 타깃층을 반영한 브랜드 특화형 상품도 B2B 시장에서 호응을 얻고 있다. CJ올리브네트웍스는 현재 통합형 CJ기프트카드와 함께 계열사별 특화 기프트카드를 발행·운영하고 있다. 이중 올리브영 기프트카드는 전체 사용자 가운데 10~30대 비중이 88%에 달한다.


기업 고객은 이러한 이용자 특성에 따라 리워드 대상과 캠페인 목적에 맞는 상품을 선택할 수 있다. 신규 가입이나 재약정 보상, 임직원 복지 등 폭넓은 고객을 대상으로 하는 행사에는 통합형 상품을, 특정 연령대나 관심사를 겨냥한 멤버십 보상에는 브랜드 특화형 상품을 활용하는 방식이다.


실제로 기업·대량구매 전용 선물하기 서비스 'ONECON 비즈몰'은 대기업과 중견기업 등을 포함해 2000곳 이상의 기업 고객사를 확보했다.


CJ올리브네트웍스는 향후 기업 고객 목적에 맞춘 맞춤형 상품 구성 및 디자인을 강화하고, 생활 밀접형 사용처와 다양한 산업군의 B2B 공급처를 추가로 확보해 리워드 사업 기반을 지속 넓힐 계획이다.


presscenter_olivenetworks_260922_01.png사진=CJ올리브네트웍스


임아진 CJ올리브네트웍스 CJ ONE 담당은 "기업 고객의 리워드 운영 목적이 세분화되면서 상품의 브랜드 경쟁력과 활용 범위가 중요한 선택 기준으로 자리 잡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산업군의 고객 수요에 맞춰 상품 포트폴리오를 고도화하고 기프트카드의 활용 가치를 지속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