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7월 27일(월)

"나를 때려라"... '김부장' 최대훈이 학폭 가해자 아들 참교육한 방법

배우 최대훈의 묵직한 부성애 연기가 빛을 발하며 드라마 시청률이 고공행진을 이어갔다.


지난 18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김부장' 8회는 수도권 시청률 23.6%, 전국 시청률 23.1%를 기록하며 자체 최고치를 갈아치웠다. 순간 최고 시청률은 26.2%까지 치솟으며 동시간대 안방극장을 압도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극 중 성한수(최대훈 분)가 폭력 사건에 휘말린 아들 태훈을 엄격하게 가르치는 과정이 담겼다. 특수임무국과의 소동으로 태권도장 원생들이 모두 떠난 상황에서 아들의 비행 소식까지 접한 성한수는 아들을 도장으로 불러내 대련을 요구했다.


9ef34a6d-56bb-4bc8-a45e-e2bd0c65e62e.jpgSBS '김부장'


그는 "자식에게 무술을 가르친 아버지의 잘못이고, 무도를 가르치지 못한 스승의 잘못"이라며 책임을 자신에게 돌렸다. 


이어 거친 발차기로 아들을 제압한 뒤 "그게 너한테 폭력을 당한 사람들의 고통"이라며 뼈아픈 일침을 가했다. 단순한 체벌을 넘어 폭력의 무게를 몸소 깨닫게 하려는 스승이자 아버지의 단호한 신념이 돋보인 대목이다.


그러나 훈육 직후 아들 태훈은 뒤돌아선 아버지를 기습 발차기 공격했고, 쓰러진 아버지를 뒤로 "아빠가 때리라면서"라면서 도망쳐 '참교육'이 통하지 않았음을 보여줬다.


202607190828371910_3.jpgSBS '김부장'


한편, 배우 최대훈은 '김부장'에서 의리 있는 동료이자 다정한 삼촌으로, 또 박진철(윤경호 분)과 티격태격하며 웃음을 자아내는 '명콤비'로, 자식에게는 엄격한 아버지가 되는 성한수의 다채로운 캐릭터를 밀도있게 그려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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