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3월 20일(금)

김혜수, 1년에 딱 한 번 먹는 '라면' 인증... 두 그릇 눈길

배우 김혜수가 라면 두 그릇을 완식한 모습을 공개해 화제가 되고 있다. 평소 철저한 식단 관리로 유명한 그가 보여준 의외의 모습이 팬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지난 19일 김혜수는 지난 자신의 SNS에 "숙소 라면"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김혜수가 동료들과 함께 라면을 먹는 장면이 담겨 있으며, 두 개의 라면 그릇이 모두 깨끗하게 비워진 상태로 야식 시간을 만끽한 모습을 보여준다.


배우 김혜수(55)가 라면을 먹는 모습을 공개했다.​/사진= 김혜수 인스타그램 캡쳐김혜수 인스타그램


이번 라면 인증샷이 더욱 주목받는 이유는 김혜수의 평소 식습관 때문이다. 그는 과거 예능 프로그램에서 "라면은 일 년에 한 번만 먹는다"고 밝히며 엄격한 식단 관리를 하고 있다고 공개한 바 있다. 


이러한 철저한 자기관리로 55세의 나이에도 완벽한 몸매를 유지하고 있는 김혜수의 라면 먹방은 팬들에게 신선한 충격을 안겼다.


평소 다이어트를 위해 식단을 엄격하게 관리하는 사람들도 때로는 라면과 같은 음식이 당길 때가 있다. 이럴 때 건강에 미치는 악영향을 최소화하면서 라면을 즐길 수 있는 방법들이 있다.


가장 중요한 것은 국물 섭취를 피하는 것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처 자료에 따르면 라면 한 봉지의 나트륨 함량은 약 1700~1900mg으로, 하루 권장 섭취량 2000mg에 거의 근접한다. 


image.png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사진 / gettyimagesBank


라면의 나트륨은 대부분 스프에 집중되어 있어 면과 건더기만 섭취하면 나트륨 섭취량을 크게 줄일 수 있다.


달걀이나 채소를 추가하는 것도 효과적인 방법이다. 라면과 같이 포화지방과 탄수화물이 결합된 음식은 혈당을 급격히 상승시킬 수 있다.


혈당의 급격한 상승은 피로 누적과 체내 활성산소 증가 등 건강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달걀, 닭가슴살, 두부 등 양질의 단백질을 먼저 섭취한 후 라면을 먹으면 탄수화물 흡수 속도가 늦어져 혈당 급상승을 방지할 수 있다. 


스웨덴 카롤린스카 연구소의 연구에서도 식사 시 단백질을 먼저 섭취했을 때 혈당 상승 반응이 지연된다는 결과가 확인됐다.


image.png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사진 / gettyimagesBank


식이섬유가 풍부한 채소를 함께 섭취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식이섬유는 체내 나트륨 배출을 촉진해 혈압 조절과 콜레스테롤 감소에 효과적이다. 콩나물, 버섯, 양파 등의 채소를 라면에 추가하면 영양 균형을 맞출 수 있다.


면의 종류를 선택하는 것도 중요하다. 일반적인 라면 면은 기름에 튀긴 유탕면으로 지방과 칼로리가 높다. 반면 기름에 튀기지 않고 건조시킨 건면은 포화지방과 산화지방 함량이 적어 다이어트 중에도 부담을 줄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