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톱 아이돌이자 배우인 야마다 료스케가 방송인 강남과 함께 한국의 전통 육류 시장인 마장동을 방문해 한우의 매력에 푹 빠졌다.
지난 19일 '동네친구 강나미 [Kangnami]' 채널에 업로드된 이번 영상에서 야마다 료스케는 한국의 화려한 마장동 축산시장 풍경과 투뿔 한우의 압도적인 비주얼을 직접 마주하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평소 고기를 무척 좋아한다는 그는 한국의 독특한 정육 식당 문화와 고기 맛에 감탄하며 월드클래스 아이돌다운 소탈한 먹방을 선보였다.
유튜브 '동네친구 강나미'
강남과 야마다 료스케는 마장동 축산시장에 들어서자마자 산처럼 쌓인 한우 사골과 수많은 정육점의 활기찬 분위기에 압도당했다. 특히 야마다 료스케는 한국어 공부를 열심히 하고 있다는 사실을 증명하듯 시장 곳곳의 간판을 직접 읽어 내려가 강남을 놀라게 했다. 두 사람은 시장에서 직접 고른 신선한 치마살과 등심을 들고 인근 식당으로 향했는데 야마다 료스케는 한국의 정육 식당 시스템이 일본과는 또 다른 재미가 있다며 흥미로워했다.
본격적인 먹방이 시작되자 야마다 료스케는 한우의 맛에 완전히 매료되었다. 그는 "기름기가 정말 고소하고 맛있다"며 젓가락을 멈추지 않았고 강남이 건네는 양파 절임과 함께 고기를 즐기며 한국식 고기 문화를 만끽했다. 특히 일본에서는 흔히 볼 수 없는 신선한 육회와 뭉티기가 등장하자 그는 신선도를 확인하기 위해 접시를 뒤집어 보는 한국식 퍼포먼스에 도전하며 즐거워했다. 접시에서 전혀 떨어지지 않는 뭉티기의 찰기에 그는 "대박이다"라며 연신 감탄사를 연발했다.
유튜브 '동네친구 강나미'
식사 도중 이어진 대화에서 야마다 료스케는 한국 활동에 대한 열망을 드러내기도 했다. 그는 평소 한국 드라마와 영화를 즐겨 보며 언젠가 꼭 한국 작품에 출연하고 싶다는 꿈을 밝혔다. 특히 배우 원빈이 출연한 영화 '아저씨'의 팬임을 자처하며 자신도 언젠가는 그런 묵직하고 강렬한 액션 연기에 도전해보고 싶다는 포부를 전했다. 이에 강남은 야마다 료스케가 한국에서도 '강철의 연금술사'와 '소년탐정 김전일' 등을 통해 이미 높은 인지도를 가지고 있음을 상기시키며 그의 한국 진출을 응원했다.
야마다 료스케는 아이돌로서의 진면목도 잊지 않았다. 그는 오는 6월과 7월 일본에서 솔로 돔 투어를 앞두고 있다는 소식을 전하며 소속사 내에서 솔로 가수로 돔 투어를 하는 것은 자신이 처음이라며 수줍게 웃었다.
강남은 5만 명 규모의 도쿄돔을 혼자 채우는 야마다 료스케의 위상에 새삼 감탄하며 그의 성공적인 공연을 기원했다. 또한 영상 말미에는 한국 팬들 사이에서 밈으로 유행했던 자신의 과거 영상 속 '사랑해 호치키스' 포즈를 재연하며 팬들을 향한 아낌없는 팬 서비스를 선보였다.
유튜브 '동네친구 강나미'
강남은 멀리서 찾아와 준 야마다 료스케를 위해 한국의 수저 세트와 김, 커피 등 정성이 가득 담긴 선물 꾸러미를 전달하며 훈훈한 우정을 나눴다.
야마다 료스케는 마지막까지 한국 팬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다음 만남을 기약했다. 이번 영상은 한일 양국을 대표하는 두 스타의 유쾌한 케미스트리와 함께 한우라는 매개체를 통해 한국 문화를 세계에 알리는 뜻깊은 기회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