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3월 20일(금)

드라마 대박에도 여전히 '식당알바' 중인 여배우, 엄마가 보낸 '응원편지'에 펑펑 눈물 쏟았다

tvN 드라마 '언더커버 미쓰홍'에서 는 재벌 2세로 주목받았지만, 현실에서는 식당 아르바이트를 이어가던 배우 최지수가 어머니의 편지에 결국 눈물을 쏟았다.


지난 18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는 배우 최지수가 출연해 자신의 일상과 가족 이야기를 전했다.


이날 방송에서 최지수는 밝은 성격의 이유로 어머니를 꼽았다. 그는 "엄마가 엄청 선하시고 사랑이 많으신 분"이라며 어린 시절부터 큰 영향을 받아왔다고 말했다.


인사이트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평소 어머니가 해주던 조언들도 공개됐다. 최지수의 어머니는 "지수야 행복은 네 안에 있어. 다른 데 가서 찾지 말고, 지금이 행복하다면 너는 행복한 사람인 거야"라고 했다.


이어 "누군가 널 힘들게 하면 그 사람을 안쓰럽게 여겨라", "사람들과 비교하지 말고 너의 길을 가라"는 조언도 건넸다.


최지수는 이런 말들을 통해 어머니의 가치관을 자연스럽게 배웠다고 했다.


연기 활동에 대해서도 어머니는 "연기하다 힘들잖아? 그럼 하지 마"라고 말할 정도로 딸의 선택을 존중해왔다. 이에 최지수는 "근데 안 힘드니까 하는 거예요"라고 답하며 연기에 대한 진심을 드러냈다.


인사이트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이후 최지수는 어머니가 보낸 상자 하나를 받았다. 상자 안에는 젤리와 엽서, 그리고 "울 지수, 잘 부탁드립니다"라고 적힌 짧은 메모가 있었다. 이를 확인한 최지수는 곧바로 눈시울을 붉혔다.


상자와 함께 온 편지에는 딸을 향한 어머니의 마음이 담겨 있었다.


편지에는 "바쁘게 생활하고 집에 들어와서는 식사도 못 하고 잠드는 모습을 보며 체력적으로 걱정이 많았다"는 내용이 적혀 있었다.


또한 "학자금 대출을 갚으면서 아르바이트와 오디션 준비를 병행하는 모습을 보며 엄마로서 많이 미안했다. 그래도 꿈을 놓지 않고 살아가는 지수가 장하다"고 했다.


인사이트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편지를 읽던 최지수는 "어머니가 분명 쓰시면서 우셨을 것"이라며 눈물을 훔쳤다.


최지수는 영상 편지를 통해 어머니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그는 "남들이 다 안 된다고 할 때도 내 꿈을 응원해줘서 고맙다"며 "이제는 내가 돈을 벌어서 엄마 아빠를 도와드릴 수 있는 나이가 됐다. 하고 싶은 게 있으면 솔직하게 말해달라"고 전했다.


최지수는 "우리 건강하고 행복하자. 많이 사랑해"라는 말로 어머니에 대한 사랑을 표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