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3월 20일(금)

황정민·이준호·천우희 '베테랑3' 촬영 연기... 연말 크랭크인 검토

류승완 감독이 연출하는 '베테랑3'의 첫 촬영이 예정보다 늦춰지면서 영화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11일 스포츠동아는 지난 10일 영화업계 소식통에 따르면, 제작사 외유내강은 최근 주연 배우들과 조연, 단역 출연진들에게 촬영 일정 변경을 알렸다고 보도했다. 류승완 감독은 당초 영화 '휴민트' 프로모션 활동을 끝낸 후 4월부터 본격적인 촬영을 시작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제작사 내부 사정 등의 이유로 전반적인 스케줄 재조정이 필요해지면서 크랭크인 시점을 연기하게 됐다. 영화계 한 관계자는 "지난주 제작사에서 촬영 일정을 재편성한다는 통보를 받았다"고 전했다.


common.jpg영화 '베테랑2'


이런 상황 변화로 출연진들은 연말 촬영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다양한 대안을 모색하고 있다. 황정민을 포함해 이번 시리즈에 새롭게 참여할 예정인 이준호, 천우희도 향후 스케줄 조정을 위한 검토 작업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작품 촬영에 맞춰 일정을 확보해둔 상황이어서 상당한 스케줄 변경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베테랑3'는 류승완 감독의 대표 히트작인 '베테랑' 시리즈의 신작으로 제작 발표 단계부터 업계 안팎의 큰 관심을 끌어왔다. 전작 '베테랑'은 2015년 개봉해 1340만 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천만 영화 대열에 합류했으며, 시원한 액션과 명확한 선악 구조로 관객들의 열렬한 호응을 얻었다.


시리즈 후속작에 대한 기대감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이번 촬영 일정 연기 소식에도 영화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