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3월 21일(토)

10년 만에 성사되나... 디즈니+ '팅커벨' 실사 드라마 제작한다

디즈니+가 팅커벨을 주인공으로 한 새로운 드라마 시리즈 개발에 착수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지난 9일(현지시간) 미국 연예 전문매체 데드라인이 보도한 바에 따르면, 디즈니+는 팅커벨을 중심으로 한 드라마 '팅크(Tink)' 제작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 프로젝트는 회사 내부에서 '최우선 프로젝트'로 분류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팅커벨 실사 드라마는 디즈니 계열사인 20세기 텔레비전이 제작을 담당한다. 각본 작업과 총괄 프로듀싱은 미국 드라마 '프라이데이 나이트 라이츠'로 유명한 리즈 헬덴스와 브리젯 카펜터가 맡게 된다.


다운로드 (7).jpg팅커벨 / 디즈니 '피터팬'


제작진에는 전 디즈니 브랜디드 텔레비전 사장을 역임한 개리 마시와 제작사 셀피쉬메메이드의 퀸 하버만도 총괄 프로듀서로 참여한다.


현재까지 구체적인 스토리라인은 공개되지 않은 상태다. 데드라인은 "디즈니가 지난 10년간 다양한 형태로 팅커벨 실사화를 추진해왔다"고 전했다.


실제로 팅커벨의 실사화는 여러 차례 시도됐다. 2010년에는 엘리자베스 뱅크스가 주연으로 거론됐고, 2015년에는 리즈 위더스푼을 주인공으로 한 실사 로맨틱 코미디 영화가 기획됐지만 모두 무산됐다. 가장 최근에는 2023년 '피터팬 & 웬디'가 개봉하며 팅커벨 캐릭터가 실사로 구현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