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3월 21일(토)

K팝스타 박지민 "갑상선 기능 저하증으로 3년간 노래 못했다"

SBS 'K팝스타' 출신 가수 박지민이 최근 가창력 논란과 관련해 자신이 겪고 있는 건강상의 어려움을 공개했다. 박지민은 갑상선 기능 저하증과 성대결절로 인해 3년간 음악 활동을 중단했다고 밝혔다.


지난 8일 박지민은 방송된 MBC '1등들'에 출연해 그간의 건강 문제에 대해 솔직하게 털어놨다. 그는 "갑상선 기능 저하증이 왔고 지금도 치료 중이다. 성대결절도 여러 번 왔다"고 말했다.


과거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주목받았던 박지민은 해당 프로그램 경연에서 불안정한 가창을 보이며 하위권에 머물렀고, 이에 대해 시청자들의 의아한 반응이 이어졌다. 


기존 이미지MBC '1등들'


박지민은 "원래 실수하지 않는 음인데도 음이 불안하게 들리고 이탈이 나기도 했다"며 건강 문제가 가창력에 미친 영향을 설명했다.


박지민은 "음악을 안 하고 노래를 안 한 지 3년 정도 됐다"며 긴 공백기를 인정했다. 그는 "오랫동안 노래를 쉬면서 많은 고민을 했다. '음악이 내 길이 아닌가'라는 생각까지 했었다"고 당시의 심경을 전했다.


하지만 팬들의 응원이 그에게 다시 무대에 설 용기를 줬다고 밝혔다. 박지민은 "팬분들이 많이 걱정해 주셔서 빨리 무대에 서서 노래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1등들'을 통해 다시 보여드려야겠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image.pngMBC '1등들'


박지민의 고백이 알려진 후 온라인에서는 응원의 목소리가 이어지고 있다. 


누리꾼들은 "갑상선 질환과 성대결절로 3년 동안 음악을 쉬었다니 얼마나 힘들었을까", "갑상선 기능 저하증이 얼마나 힘든지 아는 사람은 안다", "목 상태가 좋지 않은데도 출연했다는 것 자체가 큰 용기" 등의 반응을 보이며 박지민을 격려하고 있다.


박지민은 "천천히 한 걸음씩 나아가면 되지 않나 싶다"며 앞으로의 음악 활동에 대한 의지를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