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2월 16일(월)

설 연휴 셋째 날인 오늘(16일), 낮 최고 13도 '포근'... 동해안 눈·비

설 연휴 셋째 날인 16일,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구름이 많은 가운데 오전부터 점차 날씨가 맑아질 전망입니다.


16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새벽부터 강원 동해안과 산지를 시작으로 비 또는 눈이 내리기 시작합니다. 오전에는 경북 동해안과 북동산지로 확산되고, 오후부터는 부산과 울산 지역에도 강수가 예상됩니다. 대부분 지역의 비와 눈은 밤에 그치겠으나, 울산의 경우 17일 이른 새벽까지 이어지는 곳이 있을 것으로 예측됩니다.


눈이 내리는 지역의 적설량은 강원 산지에서 3~8㎝(많은 곳 10㎝ 이상), 강원 동해안 1~5㎝, 경북 북동산지 1~3㎝, 경북 북부 동해안 1㎝ 미만으로 예상됩니다.


날1.jpg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사진 / 뉴스1


강수량은 강원 동해안과 산지에서 5~15㎜, 경북 북부 동해안과 북동산지에서 5㎜ 안팎, 울산과 경북 남부 동해안에서 5㎜ 미만, 부산과 울릉도·독도에서 1㎜ 안팎이 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기상청은 비나 눈이 내리는 지역에서 가시거리가 짧아지고 도로가 미끄러워질 수 있어 교통안전과 보행자 안전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습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전국적으로 -6~4도, 낮 최고기온은 4~13도를 기록할 것으로 예보됩니다. 당분간 기온은 평년 수준(-8~2도, 4~11도)과 비슷한 분포를 보일 전망입니다.


주요 도시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도, 인천 -3도, 춘천 -5도, 강릉 1도, 대전 -3도, 대구 1도, 전주 -2도, 광주 -1도, 부산 4도, 제주 4도입니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7도, 인천 4도, 춘천 8도, 강릉 5도, 대전 8도, 대구 11도, 전주 7도, 광주 8도, 부산 13도, 제주 8도로 예상됩니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뉴스1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뉴스1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좋음'에서 '보통' 수준을 유지하겠습니다. 다만 영남권과 제주권은 전날 유입된 국외 미세먼지의 영향으로 새벽까지 '나쁨' 수준을 보일 것으로 예측됩니다.


해상 상황을 살펴보면, 바다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2.5m, 서해와 남해 앞바다에서 0.5~2.0m로 일 전망입니다. 안쪽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와 서해에서 1.0~3.5m, 남해에서 0.5~3.5m로 예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