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을 앞둔 한 여성이 예비신랑의 반복적인 음주운전으로 인해 파혼을 심각하게 고려하고 있다는 사연이 온라인상에서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 글을 올린 여성 A씨는 3년간 연애를 이어온 예비신랑과 올 가을 결혼을 앞두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스튜디오, 드레스, 메이크업 업체 선정과 예식장 예약, 스냅 촬영 등 결혼 준비의 대부분을 완료한 상황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하지만 예비신랑의 음주운전 문제가 A씨를 괴롭히고 있습니다. A씨에 따르면 예비신랑은 지난 2년 동안 총 3차례에 걸쳐 음주운전을 저질렀으며, 매번 "조금만 마셨다"는 변명으로 넘어갔다고 합니다. A씨는 당시 자신의 판단에 대해 깊은 후회를 표했습니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상황을 더욱 악화시킨 것은 최근 발생한 또 다른 음주운전 사건이었습니다. 예비신랑은 술을 여러 병 마신 후 대리운전을 부르겠다고 약속했지만, 결국 직접 운전대를 잡았습니다.
A씨는 전화를 통해 여러 차례 운전을 중단하고 대리운전을 이용하라고 강력히 요구했으나, 예비신랑은 이를 완전히 무시한 채 집으로 돌아갔다고 전했습니다.
A씨는 성격이나 다른 조건들과 상관없이 음주운전 문제만으로도 결혼을 포기하는 것이 지나친 결정인지 고민된다고 털어놓았습니다.
이 사연을 접한 네티즌들은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그 문제 하나로도 충분한 파혼 사유가 된다", "아직도 정신을 못 차렸다", "교도소 면회 다니기 싫으면 헤어져라", "결혼하면 준비비용이 모두 위약금으로 나간다", "알코올 의존성이 있는 사람과는 만나지 않는 것이 좋다" 등의 의견들이 쏟아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