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2월 03일(화)

전현무 "벌떡주 들이켜겠다" 자폭 개그로 진땀... 여경래 "이미 소문 다 들었다"

방송인 전현무가 최근 의료법 위반 논란 해명 과정에서 공개된 발기부전 치료제 처방 사실을 스스로 언급하며 자조적인 유머를 선보였습니다.


지난 30일 MBN '전현무계획3'에서 전현무는 유튜버 곽튜브, 여경래 셰프와 함께 전남 여수를 방문했습니다. 이들은 갯장어와 새조개로 유명한 현지 식당에서 보양식을 맛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식당에서 사장이 전현무에게 "이번에 마음고생이 심했는데 잘 풀려서 다행이다"라며 최근 논란을 언급하자, 전현무는 머쓱한 표정으로 "최신 뉴스를 잘 아시네요"라고 답하며 민망한 웃음을 보였습니다.


본문 이미지 - MBN '전현무계획3'MBN '전현무계획3'


갯장어를 주문한 후 술 메뉴를 살펴보던 중, 곽튜브가 야관문을 언급하자 전현무는 "벌떡주도 있다"며 여경래에게 "벌떡주 드시겠느냐"고 권했습니다. 


여경래가 "난 그런 거 필요 없다"라고 답하자, 곽튜브는 "벌떡주는 한 분이 드셔야 한다"고 말했고, 전현무는 즉시 "벌떡주 좀 들이켜겠다"며 자폭 개그를 펼쳤습니다.


여경래가 상 위의 부추를 한 움큼 집어 들자, 전현무는 "요즘 몸이 안 좋으신 거냐, 아니면 제게 주려고 그러는 거냐"라고 물었습니다. 


image.pngMBN '전현무계획3'


여경래는 "나도 현무 씨 소문 들었다"라며 직설적으로 응답했고, 전현무는 "선생님, 아니다"라며 당황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곽튜브는 "현무 형 먹을 게 없으니 여 셰프님 좀 그만 드시라"며 계속 놀려 웃음을 유발했습니다.


전현무는 박나래의 '주사 이모' 논란과 함께 2016년 MBC 예능 '나 혼자 산다'에서 차량 내 수액 투여 장면이 재조명되면서 의료법 위반 의혹에 휩싸였습니다. 논란이 확산되자 소속사 SM C&C는 당시 진료 기록을 공개했습니다.


공개된 진료 기록에는 발기부전 치료제 '엠빅스' 처방 내역이 포함되어 있었으며, 기관지염, 만성 후두염, 급성 편도염, 위염 등의 진단명이 기재되어 있었습니다. 


image.pngMBN '전현무계획3'


소속사는 "인후염·후두염·위식도역류 등에 따른 치료였으며, 수액은 이를 보조하기 위한 의료 행위의 일환이었다"고 해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