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2월 03일(화)

길고양이 따라간 폐가에서 30대 남성 추정 백골 시신 발견

전라남도 여수시의 오래된 빈집에서 30대 남성으로 보이는 백골화된 시신이 발견되어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여수경찰서는 1일 오전 8시 29분경 여수시 선원동 소재 폐가에서 백골 상태의 시신이 발견됐다는 신고를 접수했다고 밝혔습니다.


시신을 발견한 신고자는 길고양이를 따라 빈집에 들어갔다가 우연히 시신을 발견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발견된 시신은 30대 남성으로 추정되고 있으며, 경찰은 해당 남성이 다른 지역 출신일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가족관계 등 신원 확인 작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시신이 발견된 건물은 상당 기간 사람이 거주하지 않은 폐가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정확한 사망 원인과 경위를 파악하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의뢰했다"며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경찰은 현장 감식과 함께 주변 CCTV 분석, 실종신고 접수 현황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며 사건의 전모를 밝혀나갈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