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미나의 시누이 박수지(37)가 극단적인 다이어트 후 겪었던 강박에서 벗어나 건강한 다이어트를 실천하고 있는 모습을 공개했습니다.
지난 28일 박수지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천국에 다녀왔어요"라며 "무제한으로 디저트를 먹을 수 있는 곳은 천국이죠"라는 글과 함께 뷔페에서 디저트를 즐기는 사진들을 올렸습니다.
박수지 인스타그램
박수지는 "굶는 다이어트 할 때는 무조건 참았는데 이제는 건강한 다이어트 하면서 강박도 없어졌다"고 현재 상황을 설명했습니다. 그는 과거 70kg 감량을 했지만 요요현상을 겪은 후 현재 다시 다이어트를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의료진들은 박수지가 언급한 것처럼 극단적인 굶기 다이어트가 여러 부작용을 초래할 수 있다고 경고합니다. 음식에 대한 강박이 생기면 폭식증과 같은 섭식장애로 발전할 위험이 높아집니다.
폭식증은 단순한 과식이 아닌 음식에 대한 자제력을 완전히 잃는 정신질환으로, 음식 섭취 욕구와 체중 증가 회피 욕구가 충돌하면서 발생합니다. 특히 자신의 체형과 체중에 대한 왜곡된 인식이 있을 경우 발병 가능성이 더욱 커집니다.
여성들의 경우 급격한 식사량 감소로 인한 추가적인 건강 문제도 우려됩니다. 미네랄, 단백질, 필수지방산 등의 영양소 부족으로 모낭이 약해져 탈모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박수지 인스타그램
또한 소화기관에서 처리할 음식량이 줄어들면서 장 활동이 둔화되고, 장내 유익균까지 감소해 변비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전문가들은 건강한 다이어트 방법으로 5대 영양소를 균형 있게 섭취하면서 하루 열량을 500kcal 정도만 줄일 것을 권장합니다. 대한비만학회에 따르면 이 방법으로도 주당 0.5kg의 체중 감량이 가능합니다. 여기에 근력 운동을 병행하면 근육량 증가로 기초대사량이 늘어나 장기적으로 체중 관리에 도움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