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사상 처음 5,200선을 돌파하며 5,221.25로 마감했습니다.
29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50.44포인트(0.98%) 상승한 5,221.25로 거래를 종료했습니다.
지수는 개장과 함께 72.61포인트(1.40%) 오른 5,243.42로 출발해 개장 직후 5,252.61까지 상승했으나, 이후 급락세를 보이며 오전 중 한때 5,073.12까지 하락했습니다. 하지만 오후 들어 반등세를 보이며 5,200선을 회복하는 데 성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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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는 오후 3시 30분 기준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이 전일 대비 3.8원 상승한 1,426.3원을 기록했습니다.
투자자별 매매 동향을 살펴보면, 개인투자자가 1조 6,175억 원을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주도했습니다. 반면 외국인투자자는 1조 5,097억 원을 순매도했고, 기관투자자도 1,502억 원 매도 우위를 나타냈습니다.
국내 증시 개장 직전 삼성전자가 역대급 실적을 발표했습니다. 연결 기준 작년 영업이익은 43조 6,011억 원으로 전년 대비 33.2% 증가했고, 매출은 333조6,059억 원으로 전년 대비 10.9%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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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간 매출은 역대 최대 기록이며, 영업이익은 2018년(58조 8,900억 원), 2017년(53조 6,500억 원), 2021년(51조 6,300억 원) 이후 역대 4위를 기록했습니다.
삼성전자는 장 초반 2.59% 급등한 16만 6,600원까지 상승했으나, 이후 반락해 한때 15만 7,100원(-3.26%)까지 하락했다가 1.05% 내린 16만 700원으로 거래를 마쳤습니다.
전날 장 마감 후 역대 최대 실적을 발표한 SK하이닉스도 유사한 주가 흐름을 보였으나, 최종적으로는 2.38% 상승한 86만 1,000원에 거래를 종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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