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2월 03일(화)

KGM, 사상 처음으로 연매출 4조 돌파... 영업이익 336% 폭증하며 3년 연속 흑자 행진

KG모빌리티가 2025년 연간 실적에서 매출액 4조2433억원을 기록하며 창립 이후 첫 4조원 돌파를 달성했습니다. 


회사는 27일 영업이익 536억원, 당기순이익 531억원을 올렸다고 발표했습니다.


전년 대비 실적을 살펴보면 매출액이 12.2% 상승했으며, 영업이익은 335.8%라는 폭발적 증가율을 보였습니다. 당기순이익 역시 14.9% 늘어나며 전반적인 수익성 개선을 입증했습니다.


origin_KGM파트너사와2025년파트너스데이개최.jpgKGM


특히 2분기부터 4분기까지 3개 분기 연속으로 분기 매출 1조원을 넘어서며 안정적인 성장세를 유지했습니다. 영업이익의 경우 전년 대비 336% 급증하며 3년 연속 흑자 경영을 이어갔습니다.


2025년 전체 판매량은 11만535대를 기록했습니다. 이 중 국내 판매가 4만249대, 해외 수출이 7만286대로 집계됐습니다.


수출 부문에서는 유럽과 중남미 지역 신제품 출시 효과와 스페인 관용차 공급 확대 등이 주효했습니다. 이를 통해 전년 대비 12.7% 증가한 수출 실적을 달성하며 11년 만의 최고 기록을 세웠습니다.


친환경 차량 판매도 눈에 띄는 성과를 보였습니다. 액티언과 토레스 하이브리드, 무쏘 전기차 등 친환경 모델이 전체 판매의 32.4%를 차지하며 30%를 넘어섰습니다.


올해 KG모빌리티는 1월 신형 픽업트럭 무쏘 출시로 판매 확대에 나섭니다. 신형 무쏘는 일반 도로 주행부터 험로 주행까지 다양한 환경에서의 편의성을 강화한 것이 특징입니다.


KGM_무쏘_그랜드스타일.jpg무쏘 / KGM


자회사 KG모빌리티 커머셜도 KG그룹 편입 이후 흑자 전환을 이뤄냈습니다. 7m급 신규 버스 라인업 확대를 통해 사업 기반을 넓혀가고 있습니다.


KG모빌리티 관계자는 "올해 1월 무쏘의 국내 출시를 시작으로 국내외 신모델 론칭과 차별화된 마케팅 전략으로 시장 대응력을 높일 계획"이라며 "판매량 증대와 동시에 수익성 개선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